토요일 아침입니다. 느긋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진주는 도심에서 조금만 나가도 바람 쐬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진주성과 남강 일대는 걷기 좋아서 아침 산책이나 저녁 마실로 제격이고, 해질 무렵 강변 풍경은 몇 번을 봐도 근사하죠. 조금 더 나가면 근교에 자연을 즐길 만한 곳도 여럿 있어서, 짧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주해 오신 분들은 정착 초반이라 아직 주변을 다 못 둘러보셨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땐 욕심내지 말고 주말마다 한 곳씩 천천히 탐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혼자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도 각자의 재미가 있습니다. 낯설던 동네가 조금씩 내 동네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오늘 하루, 잠깐이라도 밖으로 나가 여름 공기 한 번 마셔보세요. 무더위엔 물과 그늘 꼭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