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팩트 3줄 — ① 행정안전부는 10월 2일 국정자원 화재 1년 후속 대책을 내놓으며 노후한 대전센터를 기존 계획대로 2030년까지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② 대체센터와 시스템 재배치 방안은 내년 1분기까지 마련하고, 대체센터는 신축과 임대를 함께 검토한다. ③ 국정자원은 10월 1일자로 책임운영기관 지정이 해제됐다. ■ ① 확인된 사실 정부는 공공 정보시스템 1만5천여 개를 국민 영향도 기준으로 A1~A4 등급으로 다시 나눴다. A1은 1시간, A2는 3~12시간, A3는 1~5일, A4는 3주 안에 복구하는 것이 목표다. 대전센터의 A1·A2 시스템 97개를 대상으로 정보화전략계획을 세우고 있고, 주민등록·디브레인·119구급스마트 등 핵심 13개는 이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머지 A1~A3 121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주센터로 데이터를 실시간 복제하고, 서버 운영 기반은 2028년까지 갖춘다. 배경은 지난해 9월 26일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다. 정부24·국민신문고 등 709개 행정 시스템이 멈췄다(아주경제 보도). 정부는 올해 1~3월 행정·공공기관 전산시설 1,459곳을 전수조사해 리튬배터리 분리 기준에 못 미친 56곳에 개선을 권고했고, 구조상 개선이 어려운 시설은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정자원만이 아니라 자체 전산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전산 담당자에게도 해당하는 내용이다. ▷ 숫자로 보는 후속 대책(10월 2일 발표 기준) · 2030년 대전센터 폐쇄 시한 대체센터 신축·임대 검토 · 1만5천여 개 등급 재분류 시스템 A1~A4 · 50개 올해 민간 클라우드 이전 내년부터 확대 ▷ 대전센터 시스템 재배치 대상(개) · 121 공주센터 실시간 복제 · 97 A1·A2 정보화전략계획 · 50 올해 민간 클라우드 이전 · 13 핵심 DR 우선 구축 ■ ② 우리에게 무슨 뜻인가 — 근무지·업무·조직 대전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과 상주 운영 인력에게 가장 큰 질문은 '2030년 이후 어디서 일하나'다. 대체센터 입지 요건은 전산장비 공간, 전력 수요, 재해복구센터와의 거리를 따져 정한다고 했지만, 사업비와 입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축으로 가면 새 지역으로 근무지가 바뀔 가능성이, 임대로 가면 단계적 분산 배치 가능성이 각각 거론될 수 있다. 결론은 내년 1분기 재배치 방안에서 나온다. 업무 성격도 달라진다. 시스템이 다른 센터와 민간 클라우드로 나뉘면, 직접 운영하던 일이 위탁 관리·이중 운영 점검·복구 훈련으로 옮겨 간다. A1·A2 시스템은 매년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훈련을 해야 해 공주·광주·대구센터의 업무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책임운영기관 지정 해제는 행안부와 정책 연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정부는 설명했는데, 그동안 기관장이 갖던 인사·예산 운용 재량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직원들로서는 조직·정원 조정 여부를 지켜볼 대목이다. ■ ③ 정부 계획과 남은 쟁점 정부는 '다시는 국가적 전산 재난이 없도록 시스템과 제도 양면에서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비용이 큰 실시간 이중 가동은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내년까지 대전·대구·광주센터에 스토리지 백업 체계를 갖춰 '내년 말이면 대규모 장애 복구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대전센터 이중운영 체계는 2028년, 광주·대구는 2030년에야 완성돼 그 사이 공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앞서 충청권에서는 새 센터 유치를 둘러싼 지역 간 경쟁도 보도된 바 있어, 입지 발표 때 지역 반응도 변수다. ▷ 정해진 것 vs 정해지지 않은 것 ■ ④ 앞으로 일정 ▷ 폐쇄까지 로드맵 · 10월 핵심 13개 시스템 DR 구축 착수 · 내년 1분기 대체센터·시스템 재배치 방안 마련 · 내년 상반기 13개 DR 완료·121개 공주 실시간 복제 · 2028년 대전센터 시스템 이중운영 기반 완성 · 2030년 대전센터 폐쇄 시한, 광주·대구 이중운영 완성 [확인해 둘 점] 대체센터 입지와 신축·임대 여부는 내년 1분기 발표 예정으로 아직 확정 전입니다. 인력 재배치 계획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30년은 멀어 보이지만, 근무지를 정하는 결정은 내년 1분기에 나온다. 국정자원과 관련 운영 인력이라면 재배치 방안 발표 전후로 노사 협의 창구가 열리는지 챙겨 볼 필요가 있다. ■ 출처 · SBS 「국정자원 화재 1년…핵심 시스템 '1시간 내 복구' 체계 만든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8780163&plink=ORI&cooper=NAVER · 연합뉴스TV 「'국정자원 화재' 1년…핵심 행정시스템 '1시간 내 복구' 체계 만든다」 http://www.yonhapnewstv.co.kr/news/AKR20261002113825qBh · KBS 「국정자원 대전센터 2030년 폐쇄…정보시스템 복구 기준 강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266874?sid=102 · 연합뉴스 「국정자원 화재 1년…"내년 말까지 대규모 장애 복구기반 마련"(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52969?sid=102 · 연합뉴스 「국정자원 화재 1년…핵심 시스템 '1시간 내 복구' 체계 만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52569?sid=102 · ddaily 「행안부, 국가 정보시스템 1만5000여개 등급 재분류…"A1은 재난 시 1시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43525?sid=105 · 서울경제 「국정자원 화재 1년…핵심시스템 ‘1시간 내 복구’·대전센터 2030년 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67746?sid=102 · insight 「국정자원 화재 1년... 정부, 핵심 시스템 '1시간 내 복구' 체계 수립」 https://www.insight.co.kr/news/576298 · biz 「'제2의 국정자원 화재' 막는다 … 대전센터 폐쇄하고 DR 전면 강화」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10/02/2026100200070.html · 뉴스1 「국정자원 화재 1년, 국가 전산 '복구체계 구축'…데이터 이원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05581?sid=102 · 전자신문 「공공정보시스템 1시간내 복구...국정자원 대전센터 폐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71993?sid=105 · 뉴스핌 「국정자원 대전센터 2030년 폐쇄…정부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체계 전면 강...」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02000237 · ajunews 「국정자원 화재 1년...'1시간 내 복구' 구축·대전센터 2030년 폐쇄」 https://www.ajunews.com/view/20261002122211805 · daejonilbo 「대전 국정자원 화재 후속 대책…핵심 전산망 '1시간 복구' 체계 구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88410?sid=102 · 이투데이 「국가전산망 핵심 시스템 재해복구체계 구축⋯대전센터 2030년 폐쇄」 https://www.etoday.co.kr/news/view/2631829 · gokorea 「국정자원 화재 1년, 1시간 복구 체계 만든다」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80267 · 경향신문 「국정자원 화재 1년, 재해복구체계 강화···대전센터, 2030년 폐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73903?sid=102 · SBS 「국정자원 화재 1년…핵심 시스템 '1시간 내 복구' 체계 만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92633?sid=102 · 이데일리 「국정자원 화재 1년…재해복구체계 단계적 구축·대전센터 2030년 폐쇄(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7945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