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토)과 내일(25일, 일)은 국정감사가 열리지 않습니다.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와 인터넷의사중계 등록 일정 모두 주말 이틀이 비어 있습니다. 감사는 26일(월) 법제사법·국방·행정안전·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로 다시 시작되고, 27일(화) 외교통일·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28~30일 정보·성평등가족·국회운영위원회 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감이 마무리됩니다. 남은 감사일은 닷새입니다. ※ 2026-10-24 00:0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오늘 날짜에는 국회 공식 일정표와 의사중계 등록 모두 감사가 없습니다. 어제 저녁판이 정리한 26일 일정에 주말 사이 새로 보도된 내용을 더해 다음 감사일을 미리 짚습니다. ■ 다음 감사일 — 26일(월) 종합감사 ※ 26일 행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 등록 기준입니다. 4개 위원회 모두 국정감사계획서를 받지 못해 장소는 '미확정'으로 두었고, 행정안전위원회 대상기관은 뉴스핌 보도를 따랐습니다. ■ 26일 주목할 기관 행정안전부(행정안전위원회)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6일 종합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추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뉴스핌에 따르면 행안위 여야 간사는 23일 김 청장 출석요구 안건을 26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행안위가 감사계획서를 의결할 때는 중수청이 출범하기 전이라 감사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김 청장은 14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19일 임명됐고 20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는 수사기관장의 정례 국무회의 참석이 수사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청와대는 국무회의에서 개별 사건 수사 지휘를 논의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출범 초기 인력 충원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안정화도 질의 대상으로 꼽힙니다. ▷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엇갈린 시각 국방부(국방위원회) — 23일 국방위·정보위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군 당국은 북한이 2024년 이후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지뢰 약 96만 발을 묻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SBS). 전문가들은 아군 지뢰를 합쳐 DMZ에 200만 발가량이 묻혀 있다고 보는데, 보고대로라면 절반가량이 최근 2년여 사이 매설된 셈입니다. 지난달 21일에는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북한군 지뢰가 터져 우리 장병이 크게 다쳤습니다. 같은 날 국가정보원은 정보위원들에게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20일 '남부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비공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데일리). 26일 국방부 종합감사에서는 접경 지역 장병 안전 대책과 MDL 침범 대응이 다시 질의될 전망입니다. ▷ 26일 숫자 · 4곳 26일 종합감사 법사·국방·행안·기노 · 96만 북 매설 추정 지뢰 2024년 이후 · 5일 남은 감사일 26~30일 ■ 그다음 — 27일(화)과 28~30일 외교부(외교통일위원회) — 27일 종합감사를 앞두고 이라크 정유공장 대금 문제가 새로 나왔습니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받은 업계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현대엔지니어링 4곳이 카르발라 정유공장 사업에서 받지 못한 대금이 6,254억원이고, 몰수 위험에 놓인 이행보증금 4,202억원을 더하면 1조456억원입니다. 이라크 측은 하자와 세금 서류 미비를 이유로 지급을 미루며 8,348억원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액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기업들은 하자 보수를 위한 현장 출입·비자 발급에 현지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서울신문). 29일은 국가정보원(정보위원회)과 대통령비서실(국회운영위원회) 감사가 겹칩니다. 국정원은 23일 정보위원 대상 비공개 보고에서 SNS로 퍼진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망설을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고, 29일 감사에서 북한 동향 등 안보 현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이데일리·주간조선). 운영위는 21일 29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오후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를 감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훈식 전 비서실장 등 핵심 인사 일반증인 채택이 무산되고 청와대 감사가 오후 반나절로 줄었다고 반발했고(데일리안),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후임자에게 묻고 숙지가 안 됐으면 질타하면 될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신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기관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국민일보). ▷ 남은 국정감사 일정 · 10/26 법사·국방 등 · 10/27 외통·복지 등 · 10/28 정보·성평등 · 10/29 국정원·청와대 · 10/30 국회사무처 등 ▷ 다음 주 국감 숫자 · 9곳 다음 주 감사 위원회 26~30일 · 1조 이라크 대금·보증금 1조456억원 · 반나절 청와대 감사 시간 29일 오후 ■ 처음 보는 분을 위한 한 줄 국정감사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한 해 업무·예산 집행을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기관별 감사가 끝나면 상임위마다 소관 부처 장관과 산하기관장을 다시 부르는 종합감사(확인감사)를 열어 앞서 미진했던 답변을 확인합니다. 감사가 끝나면 위원회는 결과보고서에 시정·처리 요구를 담아 채택하고, 기관은 그 조치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확인해 둘 점] 일정은 위원장·간사 협의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 기준 국정감사계획서를 확보한 곳은 국토교통·정보·성평등가족·국회운영위원회 4곳뿐이라, 나머지 위원회의 장소는 '미확정'으로 두고 시각은 의사중계 등록을 따랐습니다. 김지용 청장 증인 채택은 26일 오전 전체회의 의결 전이며 보도 기준입니다. 주말은 감사 대상 기관이 서면 답변과 추가 요구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26일과 27일 종합감사에 부처 장관과 함께 출석하는 산하기관이라면 앞선 감사에서 '추후 보고'로 넘긴 질의부터 목록으로 묶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SBS 「북, DMZ 일대 지뢰 96만 발 매설 추정」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8811442&plink=ORI&cooper=NAVER · 뉴스핌 「김지용 중수청장, 26일 행안위 국감 증인 채택」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23001230 · 이데일리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사실 아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95125?sid=100 · 주간조선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일축」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17 · 서울신문 「韓기업, 이라크 정유공장 대금 1조원 묶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92038?sid=104 · 국민일보 「운영위 청와대 국감 증인 채택 여야 충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80155?sid=100 · 데일리안 「청와대 국감 29일 오후 확정, 검증 시간 공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145398?sid=100 · 국회 「2026년도 국정감사계획서(국토교통·정보·성평등가족·국회운영위원회)」 https://steering.na.go.kr/cmmit/bbs/BCMT2002/view.do?nttId=3078790&menuNo=2000030&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