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굴린 변액보험 펀드의 10년 누적 수익률이 최저 -32%에서 최고 506%까지 벌어졌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공시(2026년 8월 5일 기준)를 인용한 헤럴드경제 9월 24일 보도다. 어떤 펀드는 10년 새 가치가 3분의 1가량 줄었고, 어떤 펀드는 6배 넘게 불었다. 같은 상품 이름 아래에서 이 차이를 만든 건 가입 후 펀드를 어떻게 관리했느냐였다. 가입하고 한 번도 앱을 열어 보지 않았다면 오늘 확인할 게 있다. ▷ 변액보험, 숫자로 본 현재 · -32% 10년 누적 수익률 최저 생보협회 공시 · 2026-08-05 기준 · 506% 10년 누적 수익률 최고 펀드 자체 수익률(가입자 수익률과 다름) · 515만원 국민 1인당 연간 보험료 2025년 · 보험개발원(헤럴드경제 인용) (사진) 같은 이름의 상품이라도 안에 담긴 펀드에 따라 10년 뒤 결과는 전혀 달랐다. ■ ① 비과세의 조건과 사업비부터 변액보험은 낸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채권 펀드에 넣어 굴리고 그 성과에 따라 받는 돈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기사 속 전문가 설명에 따르면 10년 이상 유지하면 불어난 수익에 세금이 붙지 않지만, 월 납입액 150만원 이하 또는 일시납 1억원 이하이고 최초 납입일로부터 10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보험료 전부가 투자되지 않는다.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먼저 떼고 나머지가 펀드로 간다. 기사는 대부분 회사에서 기본보험료 외 추가납입분은 사업비를 따로 떼지 않고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연금저축·IRP는 세액공제(최대 900만원 한도)로 지금 세금을 줄이는 대신 나중에 연금소득세(5.5%)를 내는 구조라, 혜택을 받는 시점이 다르다. ▷ 변액보험 펀드, 두 가지를 따로 바꿔야 한다 헤럴드경제 보도(2026-09-24) 속 전문가 설명 정리. 두 항목 모두 연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변경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투입비율만 바꾸고 적립금은 그대로 둔 채 잊는 경우가 흔하다. ■ ② 기사 속 전문가가 짚은 점검 순서 기사에서 전문가는 개별 펀드를 고르기 전에 '전체 적립금의 몇 %를 주식에 둘지'를 먼저 정하라고 했다. 순서는 주식 비중 결정, 국내·해외 배분, 펀드 선택이다. 기준으로 주식 60%·채권 40%의 '60/40 포트폴리오'와 '100-나이'(45세면 주식 55%) 같은 방법을 소개했다. 국민연금은 2026년 4월 기준 주식 61%, 채권·대체투자 39%로 운용한다고 기사는 전했다. 다만 이런 공식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성향·자산 규모·투자 기간에 맞춰 조정하는 출발점이라는 단서도 함께 붙였다. ▷ 가입 후 한 번도 안 봤다면, 이 순서로 확인 · 펀드 유형 확인 주식형인지 채권형인지 · 주식 비중 점검 내 투자 성향·은퇴 시점과 맞는지 · 지역 쏠림 확인 국내에만 몰려 있지 않은지 · 장기 성과 비교 최소 5년 이상 수익률, 생보협회 공시실 헤럴드경제 보도(2026-09-24) 속 전문가 답변을 라운지가 단계로 정리했습니다. (사진) 공식보다 먼저 정할 것은 내 적립금 중 주식에 둘 몫이다. ■ ③ 자주 바꾸는 것도 답은 아니다 변액보험은 투입비율과 적립금을 각각 연 12번까지 수수료 없이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기사 속 전문가는 극단적으로 자주 바꾼 고객보다 10년 넘게 그대로 둔 고객의 성과가 더 좋은 경우도 종종 있다고 했다. 오를 때 주식을 늘리고 떨어질 때 줄이는 실수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주식 수익은 전체 기간 중 몇몇 짧은 구간에 몰려 나오는 특징이 있어, 자주 바꾸다 급등 구간을 놓치면 성과가 크게 나빠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급등락이 걱정된다면 적립금 일부를 MMF형 펀드에 두는 방법도 소개했다. 대안으로 정해 둔 비중을 주기적으로 되돌리는 '펀드 자동재배분'과 상담 제도인 '펀드주치의'를 소개했고, 이런 서비스는 별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방치도, 잦은 변경도 아닌 '정해 두고 점검하기'가 요지다.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자료와 보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조건은 시점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기관 공고와 약관을 직접 확인하세요. 정리하면 -32%와 506% 사이의 거리는 상품 이름이 아니라 그 안의 펀드와 관리 방식이 만든다. 라운지는 어느 펀드가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오늘 앱을 열어 펀드 유형, 주식 비중, 장기 수익률 세 가지만 확인해도 '방치'에서는 벗어난다. (사진) 10년짜리 상품일수록 1년에 한 번은 들여다볼 날을 정해 두자. ■ 한 줄 정리 ① 보험사 앱에서 내 펀드가 주식형인지 채권형인지부터 확인하세요. ② '투입비율'과 '계약자 적립액'이 따로 설정돼 있는지 보세요. 한쪽만 바꾸면 다른 쪽은 그대로입니다. ③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공시실에서 내 펀드의 5년 이상 장기 수익률을 같은 유형 펀드와 비교해 보세요. ④ 비과세 요건(월 150만원 이하 또는 일시납 1억원 이하, 10년 이상 유지)과 추가납입 가능 여부를 약관에서 확인하세요. 해지·변경 전에는 해지환급금과 사업비 구조를 먼저 보세요. ■ 출처 · 헤럴드경제 — “알아서 잘 굴러가겠지” 방치한 변액보험…같은 10년에 수익률 -32% vs 506% [이보소] (2026-09-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701662?sid=101 ·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공시(2026-08-0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