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국채 10년물을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세전 누적 수익률이 약 59.7%라고 한다(미래에셋증권, 10월 8일 발표). 이를 10년으로 나누면 '연 6%'처럼 보인다. 하지만 같은 값을 연복리로 다시 계산하면 연 4.8% 안팎이다(라운지 계산). 10월분 청약은 10월 15일까지다. (사진) 10월 개인투자용국채 총 발행 규모는 2300억원이다(미래에셋증권). ■ ① 10월 청약, 숫자부터 개인투자용국채는 정부가 개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이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공휴일을 뺀 5영업일 동안 청약을 받는다(SR타임스 보도). 영업일 오전 9시~오후 4시, 영업점과 모바일 앱에서 신청한다. 총 발행 규모는 2300억원으로 9월과 같다. 10년물이 1500억원으로 400억원 늘었고 5년물(300억원)과 20년물(450억원)은 각각 200억원 줄었다. 3년물은 이표채 20억원·복리채 3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3년물 3.875%, 5년물 4.275%, 10년물 4.510%, 20년물 4.520%다. ▷ 10월 개인투자용국채 표면금리(만기별) · 4.51 10년물 · 4.52 20년물 · 4.275 5년물 · 3.875 3년물 자료: 미래에셋증권 발표(SR타임스·EBN 보도) · 2026년 10월분, 10월 8일 기준 가산금리 별도. 5년물 이상은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가산금리로 연복리 적용. 매월 발행 조건이 달라집니다. (사진) 누적 수익률을 기간으로 나눈 값과 연복리 환산값은 다르다. ■ ② '연평균'과 '연복리'는 다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누적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약 11.6%, 3년물 복리채 약 12.1%, 5년물 약 23.6%, 10년물 약 59.7%, 20년물 약 162.8%다(EBN 보도). 누적 수익률을 단순히 기간으로 나누면 10년물은 연 6.0%, 20년물은 연 8.1%가 된다. 하지만 이 값은 복리로 불어난 이자까지 해마다 나눠 놓은 것이라 은행 예금 금리와 그대로 비교할 수 없다. 누적 수익률을 연복리로 환산하면 5년물 약 4.3%, 10년물 약 4.8%, 20년물 약 5.0%다(라운지 계산). 예금 금리와 견줄 때는 이 환산값이 공정하다. 또 이 수익률은 세전이고, 만기까지 보유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 같은 수익률, 다른 표기 — 단순 연평균 vs 연복리 환산 자료: 미래에셋증권 발표 세전 누적 수익률(EBN 보도)을 라운지가 환산 · 2026년 10월분 누적 23.6%·59.7%·162.8% 기준 라운지 계산(세전). 실제 수령액은 세금·보유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③ 9월엔 112%가 몰렸다 — 배정과 세금 9월 청약에는 발행 규모 2300억원을 웃도는 2585억원이 접수돼 청약률 112%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청약액은 약 2조4000억원으로, 누적 모집 규모 1조6400억원 대비 평균 경쟁률은 1.47대 1이다(SR타임스). 청약액이 종목별 발행 한도 안이면 전액 배정되고, 넘치면 300만원까지 먼저 일괄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을 청약액에 비례해 나눈다. 매입금액 2억원 한도 안에서 분리과세 혜택이 있고(EBN), 9월부터는 DC·IRP 퇴직연금계좌에서도 10년물과 20년물을 살 수 있어 운용 중 과세가 이연된다. ▷ 10월 청약 체크 숫자 · 2300억 10월 총 발행액 9월과 같음 · 112% 9월 청약률 2585억원 접수 · 300만 초과 시 일괄 배정 이후 비례 배정 (사진) 초과 청약 시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나머지를 비례 배정한다. 장점만 있는 상품은 아니다. 표시된 수익은 만기까지 보유해야 받는 구조라, 중간에 돈이 필요해 중도환매하면 가산금리·연복리·분리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라운지 보완 — 환매 가능 시기와 한도는 해당 월 발행 공고로 확인). 10년·20년은 긴 시간이다. 그사이 시중금리가 더 오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묶이고, 반대로 내려가면 확정 금리가 유리해진다. 어느 쪽이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보도·발표 자료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조건은 시점·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기관 공고와 원문을 확인하세요. (사진) 10년·20년은 긴 시간이다 — 묶어 둘 수 있는 돈인지가 먼저다. '연 6%'와 '연복리 4.8%'는 같은 상품의 다른 표기다. 숫자를 같은 잣대로 바꿔 놓고, 그 돈을 10년 동안 묶어 둘 수 있는지부터 따져 보자. ■ 한 줄 정리 ① 수익률을 비교할 때는 '누적 수익률÷기간'이 아니라 연복리 환산값을 예금 금리와 나란히 놓으세요. ② 만기까지 묶어 둘 수 있는 돈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중도환매 가능 시기·한도·적용 금리는 해당 월 발행 공고에 나옵니다. ③ 분리과세는 매입금액 2억원 한도 안에서만 적용됩니다. 금융소득이 많은 편이라면 내 과세 구조에서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지 따져 보세요. ④ 청약 기간(10월 8~15일, 영업일 오전 9시~오후 4시)과 전용계좌 개설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 출처 · SR타임스 —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10월 청약…2300억원 규모」 (2026-10-08)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14265 · EBN — 「[증권 & Now] 미래에셋증권, 10월 개인투자용국채 청약…10년물 1500억원」 (2026-10-08)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7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