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가 하나의 고속철도 체계로 합쳐진 뒤 첫 명절입니다. 코레일은 9월 23~27일 특별수송 기간에 열차 4,447회를 운행하고 좌석 210만 석을 공급합니다. 통합 효과로 좌석은 늘었지만 승객은 그보다 더 빨리 늘었습니다. 좌석보다 승객이 빨리 늘면 역과 열차 현장이 먼저 부담을 받습니다. ■ ① 확인된 사실 국토부·코레일이 9월 22일 밝힌 통합 운행 첫 2주(9월 1~14일) 실적을 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하루 평균 공급좌석은 6.7%(25만4천→27만1천 석) 늘었고 수송량은 12.1%(27만2천→30만5천 명) 늘었습니다. 서울역 축은 7.4%, 수서역 축은 25.0% 증가했습니다. 추석 기간 KTX는 하루 540회로 평시보다 84회 많고, 정부는 연휴 나흘간 철도 이용객을 317만 명으로 전망했습니다. ▷ 통합 첫 2주, 전년 대비 증가율(%) · 25.0 수서역 축 수송량 · 12.1 전체 수송량 · 7.4 서울역 축 수송량 · 6.7 공급좌석 ■ ② 배경 — 왜 지금인가 통합 전에는 KTX와 SRT의 운영·예매가 나뉘어 있었습니다. 통합 이후 처음으로 예매 창구가 하나가 됐고, 영등포·광명역 등에서 노선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이용객 반응도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서울역 점검에서 좌석 추가 공급과 예매 개선을 통합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 ③ 우리에게 무슨 뜻인가 — 현장 인력과 인사 통합 업무량: 수송량 증가폭이 좌석 증가폭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국토부는 경부·호남선 중간역 승하차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좌석이 한 번 이상 회전한다는 뜻이라, 역무·승무·안내 인력이 상대하는 승객 수는 좌석 통계보다 더 크게 늘었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수서역 축 이용객이 4분의 1 늘어난 것은 옛 SR 쪽 현장의 부담이 커졌다는 신호입니다. 인력 운용: KTX가 하루 84회 더 다니면 승무 편성과 관제·정비 교대도 그만큼 촘촘해집니다. 코레일은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6~27일에는 수도권 5개 노선 심야 전동열차를 24회 연장 운행합니다. 명절이 끝난 뒤 이 증편이 평시로 굳어지면 정원 증원 논의가 따라와야 하는데, 아직 관련 발표는 없습니다. 인사체계: 법인은 하나가 됐지만 두 조직의 직급·보수 체계를 맞추는 일은 명절 이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통합 효과가 이용객 숫자로 먼저 발표되는 만큼, 직원 처우를 하나로 맞추는 일정도 같은 무게로 공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예매·전산: 통합 뒤 첫 명절 예매에서 대기 문제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예약발매시스템 고도화는 전산 부서의 과제가 됐습니다. 두 회사의 예매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뒤의 첫 부하 시험이었던 만큼, 다음 설 명절 전까지 개선 일정이 나올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 통합 첫 추석 특별수송(9월 23~27일) · 4,447회 열차 운행 평시 대비 102.1% · 210만 석 좌석 공급 평시보다 6만5천 석 증가 · 540회 KTX 하루 운행 평시보다 84회 증가 ■ ④ 비판·우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통합 뒤 첫 명절 예매에서 최대 동시접속자는 78만 명이었고, 통신망을 두 배로 늘렸는데도 예매에 최대 2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수용 인원보다 실제 대기시간을 줄이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레일은 예약발매시스템 고도화로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좌석 확대와 예매 일원화를 통합의 성과로 보지만, 예매 병목과 현장 부담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통합 효과 vs 남은 과제 ■ ⑤ 앞으로 일정 ▷ 첫 명절 이후 · 9월 23~27일 추석 특별수송·24시간 대책본부 · 9월 26~27일 수도권 심야 전동열차 24회 연장 · 명절 이후 수송 실적 정리·예약발매시스템 고도화 · 추후 직급·보수 체계 통합 논의 [확인해 둘 점] 증가율은 국토부·코레일이 발표한 9월 1~14일 실적 기준입니다. 인사·보수 체계 통합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첫 명절 성적표는 좌석과 승객 숫자로 먼저 나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늘어난 승객만큼 인력과 휴게가 보장되는지, 인사 통합 일정은 언제 나오는지 함께 확인해 두시길 권합니다. ■ 출처 · 게티뉴스코리아 「한 총리, 추석 연휴 첫날 서울역 방문…"철도 수송능력 극대화·안전 관리" 주문」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1775 · 이뉴스투데이 「"하나된 철도로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코레일, 추석 고향길 환송 행사」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4145 · 이뉴스투데이 「"고속철도 통합 후 첫 추석"…좌석공급 늘려 귀성·귀경길 돕는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3333 · 이코노미사이언스 「김태승 코레일 사장, KTX·SRT 통합 첫 추석 210만 석 띄운다」 https://www.e-scienc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6114 · 연합뉴스TV 「추석 승차권에 또 진땀…설비 늘려도 '접속 지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909291?sid=101 · 충남일보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추석 귀성객 맞이 고속철도 통합 체감 의견 청취」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1698 · 신아일보 「"고속철도 통합으로 열차 이용 편해졌어요"」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5605 · 폴리뉴스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후 첫 추석 맞아 특별수송」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058 · 매일일보 「韓 총리 "추석 철도 317만명 이용"…수송능력 확대·안전관리 주문」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981 · TJB 「KTX 요금 10% 인하…추석 나흘 철도 317만 명」 https://www.tjb.co.kr/news05/bodo/view/id/104034 · 신아일보 「한성숙 총리, 서울역서 추석 철도수송 점검」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5722 · SR타임스 「코레일, 수서역서 추석 합동 안전 캠페인…"고속철 통합으로 이용객 급증"」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13281 · 스포츠한국 「코레일, 수서역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 실시」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40326 · 충남일보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후 첫 추석 특별수송…전국 철도역 귀성객 맞이」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1694 · 데일리한국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후 첫 추석 맞아 전국 철도역서 환송 행사 진행」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9605 · 비욘드포스트 「코레일, 통합 첫 추석 앞두고 수서역서 합동 안전캠페인」 http://www.beyondpost.co.kr/view.php?ud=20260923190404254be44c0aacd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