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입니다. 요즘 운영팀 안에서도 비슷한 말이 자주 나와서 꺼내봅니다. 11월 달력을 넘기는 순간 갑자기 '올해 뭐 했지'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분명 매일 바빴고 처리한 일도 많은데, 돌아보면 딱 손에 잡히는 게 없는 것 같은 그 기분이요. 그러다 보면 남은 두 달 안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괜히 조급해지고, 정작 눈앞의 일에는 집중이 안 되기도 하더라고요. 다들 이런 때가 오면 어떻게 넘기시나요? · 올해 한 일을 하나씩 적어보고 생각보다 많았다는 걸 확인해요 · 남은 기간에 딱 한 가지만 정해서 거기에만 집중해요 · 그냥 그런 시기려니 하고 흘려보내요 비슷한 마음이셨던 분, 혹은 나름의 요령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한 줄 나눠주세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