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3.1% 올랐다. 그런데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 통신요금 일시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를 빼면 약 2.5%라고 분석했다. 그 효과가 사라지는 9월 물가가 10월 2일 나온다. 연휴가 끝난 이번 주(9월 28일~10월 2일)에는 대출금리와 기업심리, 산업활동 지표까지 한꺼번에 발표된다(9월 26일 베타뉴스 보도). (사진) 연휴가 끝난 이번 주, 물가·금리·경기 지표가 한꺼번에 나온다. ■ ① 이번 주 발표 일정, 이 순서로 나온다 29일에는 한국은행이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와 경제심리지수를 내놓는다. 8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6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았고, 9월에 장기 평균 100을 넘을지가 관심이다. 30일에는 8월 산업활동동향과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가 함께 나온다. 10월 1일에는 2026 고령자 통계가 공개되고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연다. 그리고 10월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된다. 증시 쪽 일정도 겹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이 28일부터 핵심 일정에 들어가고, 29일에는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들과 투자자 보호 등 현안을 논의한다. ▷ 9월 28일~10월 2일 주요 발표 일정 · 9월 29일 한국은행 9월 기업경기조사·경제심리지수 · 9월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생산·소비·투자) · 9월 30일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대출·예금금리) · 10월 1일 2026 고령자 통계 ·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 · 10월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 베타뉴스 2026년 9월 26일 보도 기준이며 일정은 기관 사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진) 7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8%였다. ■ ② 30일 대출금리 — 7월보다 더 올랐을까 30일 나오는 가중평균금리는 한 달 동안 은행이 새로 내준 대출과 예금의 평균 금리다. 직전 7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8%,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연 5.97%였다.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잇따라 올린 뒤인 만큼, 8월 가계대출 금리가 더 올랐는지와 예금금리가 얼마나 따라왔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변동금리 대출을 쓰고 있다면 내 금리가 언제, 어떤 지표로 바뀌는지 계약서로 먼저 확인해 두자. ▷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 7월) · 5.97 일반 신용대출 · 4.48 주택담보대출 자료: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 2026년 7월(9월 26일 베타뉴스 보도) 8월 수치는 9월 30일 발표됩니다. 개인별 적용 금리와는 다릅니다. ▷ 이번 주 발표 전, 직전 달 숫자 · 3.1%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저효과 제외 시 약 2.5%(국가데이터처) · 99.6 8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2022년 9월 이후 최고 · 7.5% 7월 설비투자 증가율 전월 대비, 소매판매는 2.4% 감소 (사진) 9월 물가는 통신요금 기저효과가 사라진 뒤 첫 수치다. ■ ③ 10월 2일 물가 — 기저효과가 빠지면 베타뉴스는 9월에는 통신요금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만큼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낮아질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가격과 석유 최고가격제,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도 9월 지표에 반영될 전망이다. 30일 나오는 8월 산업활동동향도 함께 볼 지표다. 직전 7월에는 반도체 생산이 전월보다 0.5% 늘었지만 전산업생산은 보합에 머물렀고, 소매판매는 2.4% 줄어든 반면 설비투자는 7.5% 늘었다. 반도체 비중이 큰 만큼 8월 반도체 생산이 전체 지표를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관심이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부담이 이어질 수 있고, 낮게 나오면 반대 해석이 나온다. 어느 쪽이든 판단은 발표 원문을 보고 해도 늦지 않다. 10월 1일 나오는 고령자 통계도 연금·노후 자산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65세 이상 가구의 자산과 생활 여건을 가늠해 볼 자료다.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자료와 보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조건과 수치는 시점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기관 공고와 원자료를 직접 확인하세요. 투자 판단과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주는 연휴 뒤 첫 주이자 '대출금리와 물가'가 같은 주에 나오는 주간이다. 발표일을 적어 두고, 숫자가 나오면 직전 달과 기저효과를 함께 비교해 보자. (사진) 발표일을 적어 두고 직전 달 수치와 비교하면 된다. ■ 한 줄 정리 ① 발표일을 달력에 적어 두세요. 29일 기업심리, 30일 산업활동·대출금리, 10월 2일 물가 순입니다. ② 가중평균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입니다. 내 기존 대출 금리는 계약서의 기준금리(코픽스·금융채 등)와 가산금리로 따로 확인하세요. ③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수치입니다. 지난해 특이 요인(이번엔 통신요금 감면)이 있으면 숫자가 크게 흔들리니 기저효과 설명을 함께 읽으세요. ④ 지표 하나로 결론 내리지 말고 발표 기관의 보도자료 원문과 다음 달 수치를 이어서 보세요. ■ 출처 · 베타뉴스 — 반도체 생산·물가·대출금리 잇따라 발표…다음 주 경제지표 주목 (2026-09-26) https://www.betanews.net/article/view/beta202609260016 ·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2026년 7월) ·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동향(2026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