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토) 국내 국정감사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감사를 이어 간 곳은 외교통일위원회 3개 반의 재외공관 국외감사뿐이고,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계획서상 휴일이었습니다. 대신 지난주 감사의 후속 공방과 의원실 자료가 주말 내내 이어졌습니다. 내일(18일, 일)도 외교통일위원회 국외감사만 열리고, 19일(월)부터 8개 위원회가 국내 감사를 다시 엽니다. [확인해 둘 점] ※ 2026-10-17 00:0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일정은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 등록 기준입니다. 결산표의 지적은 의원의 문제 제기 단계이며, 기관 해명이 보도된 경우 함께 적었습니다. ■ ① 오늘(17일) 국감 결산 ■ ② 오늘 가장 큰 장면 ① '브라질 계란' 2라운드 — 외교통일위원회 미주반의 15일(현지시간)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감사에서 나온 대사 답변이 주말에도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17일 SNS에서, 계란 수입이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는지 물었는데 외교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며 정부가 대사 발언을 주워 담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최영한 주브라질대사가 감사에서 '정상회담 의제 협의 과정에서 계란이 언급된 적이 없었다'고 답했고, '해석의 여지' 발언은 연관성을 인정한 취지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한 의원이 답변 맥락을 왜곡한다고 비판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상회담 전부터 추진한 수급 안정 사업이라고 설명합니다(TV조선·시사저널). ② 과방위 '제척' 맞불 — 16일 KBS 감사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제척 문제로 두 차례 중지된 끝에 자정을 넘겨 자동 종료되자,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민주당 간사 한준호 의원의 제척안을 냈습니다. 한 의원실 보좌진이 KBS 보도에 항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위원회 의결에 불복해 감사를 멈춰 세웠다고 반박했습니다(뉴스1). 국민의힘은 같은 날 MBC 본사 비공개 업무보고에도 불참했고, 한 의원은 업무보고가 여야가 의결한 계획서에 들어 있었다고 맞섰습니다(디지털데일리). ③ 반환점의 자료·진행 공방 — 국감이 반환점을 돌면서 피감기관 자료 제출과 위원장 질서유지권이 새 전선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실한 자료 제출로 '역대 최악의 국감'이 우려된다고 했고, 금융당국은 레버리지 ETF 관련 요구 일부를 '민감한 개인정보'라며 합산 자료만 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습니다. 발언권 정지와 피켓 철거를 두고는 민주당 '사전 경고를 충분히 했다', 국민의힘 '질서유지권은 입막음 도구가 아니다'로 맞섰습니다(중앙일보). 자료 제출 거부를 고발하려면 재적 과반 찬성이 필요해 다수당 협조 없이는 어렵다는 구조도 거론됐습니다. ▷ 주말 국감 숫자 · 1곳 감사 여는 위원회 외통위 국외감사 · 3개 반 미주·구주·아주 재외공관 합동감사 · 37곳 국외감사 공관 18·12·7곳 · 8곳 19일 재개 위원회 3주차 첫날 ■ ③ 내일(18일, 일) 일정 내일도 국내 감사는 없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3개 반이 해당 재외공관에서 합동감사를 이어 가고,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계획서상 휴일입니다. 계획서에 공관별 감사 날짜와 시각이 따로 적혀 있지 않아 시간은 '미확정'으로 두었습니다. 다음 감사일인 19일(월) 일정도 함께 싣습니다. ■ ④ 내일·모레 주목할 기관 ① 외교통일위원회 국외감사 공관 — 구주반은 20일, 아주반은 21일, 미주반은 22일에 국외감사를 마칩니다. 주미국대사관과 주브라질대사관 답변이 잇따라 국내 공방으로 번진 만큼, 남은 공관은 답변 한 줄이 그대로 인용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교부·통일부·재외동포청 본부 종합감사는 27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② 한국가스공사(19일, 대구)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감사 쟁점으로 뉴스핌은 중동 정세 속 LNG 대체 물량 확보, 지난해 말 부채 42조원과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 약 13조8000억원, 9월 정부가 밝힌 석유공사와의 통합 방침을 꼽았습니다. 석유공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이고 가스공사는 상장사라 통합 때 재무 부담과 주주 권익 처리 방안이 질의될 전망입니다. ③ 금융감독원(19일, 국회) — 정무위원회 감사에서는 5월 상장이 허용됐다가 7월 신규 상장이 잠정 중단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심사·사후 감시, 금융지주 회장·은행장 선임 절차에 대한 감독당국 관여 범위가 쟁점으로 거론됩니다(이투데이). 같은 날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청 감사는 순직 소방관 영결식과 겹쳐 시작 시각 조정이 협의되고 있습니다(경기일보, 2편 참고). ▷ 19일 주목 기관 숫자 · 42조 가스공사 부채 지난해 말·뉴스핌 · 13.8조 민수용 미수금 가스공사 · 5명 은행장 증인 금감원 감사 · 8곳 산자중기위 피감기관 대구 가스공사 ▷ 외통위 남은 일정 · 10/18 국외감사 계속 · 10/20 구주반 종료 · 10/21 아주반 종료 · 10/22 미주반 종료 · 10/27 본부 종합감사 [19일 감사 기관이라면] 주말 사이 서류제출 요구 목록과 제출 현황을 다시 맞춰 두세요. 자료 제출을 두고 여야 공방이 커지고 있어, 비공개 사유를 밝힐 때는 근거 법령을 함께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조선일보 「여야 과방위 국감 '이진숙 제척' 충돌」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general/2026/10/17/FIWOY6FOYFDBXNRLLLDRXI64VQ/?utmsource=naver&utmmedium=referral&utmcampaign=naver-news · TV조선 「한동훈, 브라질 계란 대사 답변 두고 정부 비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645372?sid=100 · 시사저널 「'브라질 계란'부터 '北 지뢰'까지…국감 데뷔 한동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40146?sid=100 · 뉴스1 「野, 한준호 제척안 제출 맞불…與 '국감 파행 책임은 국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33157?sid=100 · 디지털데일리 「MBC 출신 힘겨루기로 파행된 과방위 국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45059?sid=105 · 중앙일보 「국감 발언권 정지에 피켓 철거…상임위원장 질서유지권 공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58526?sid=100 · 한국일보 「국감 자료 제출 공방…'과반의 벽'에 막힌 야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59983?sid=100 · KBS 「민주당 '조희대 탄핵' 논의 공식화…국민의힘 반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275541?sid=100 · 뉴스핌 「가스공사·석유공사 19일 국감…LNG 수급·14조 미수금」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16000344 · 이투데이 「레버리지 ETF부터 은행 해킹까지…금감원 국감 관전포인트」 https://www.etoday.co.kr/news/view/2635816 · 경기일보 「순직 소방관 영결식날 국토위 경기도 국감 일정 협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2782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