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팩트 3줄 ·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정감사는 9월 KTX·SRT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열린 국감이었습니다. · 여당은 하루 이용객 12% 증가와 교통비 228억원 절감을 성과로, 야당은 일정 단축과 '3년 한시 할인' 뒤 운임 인상 가능성을 문제로 들었습니다. · 직원 쪽 숙제도 드러났습니다. 옛 두 기관 직원의 임금 격차가 국감에서 거론됐고, 철도노조는 14일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며 12월 초 총파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 ① 확인된 사실 — 국감에서 나온 숫자 코레일 자료로는 통합 이후 KTX 하루 이용객이 전년보다 12%, 수서축(옛 SRT)은 약 28% 늘었습니다. 김태승 사장은 좌석이 하루 평균 1만6,000석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KTX 운임을 평균 10% 낮춘 할인은 3년 한시입니다. 사장은 '할인은 약속대로 유지하겠지만 물가상승률만큼의 인상은 고민해 볼 수 있고, 결정은 국토부가 한다'고 말했습니다(연합인포맥스·아시아경제 13일). 야당은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근거로 통합 뒤 5년간 487억원 적자를 예상했습니다(동행미디어 시대 14일). ▷ 숫자로 보는 통합 한 달 반(10월 13일 국감 기준) · 12% 하루 이용객 증가 전년 대비 · 228억 교통비 절감 코레일 집계 · 23조 코레일 부채 올해 전망 ▷ 통합 뒤 이용객 증가율(%) · 28 수서축 · 12 KTX 전체 ■ ② 배경 — 왜 지금 다시 논란인가 고속철도 분리 운영은 2013년 SR 설립으로 시작됐고, 정부는 '철도 공공성 강화'를 내걸고 올해 9월 두 기관을 합쳤습니다. 야당은 당초 2027년 또는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3월 대통령 지시 뒤 9월로 당겨졌고 공청회도 한 번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은 수익 노선만 떼어 준 '반쪽 경쟁'을 바로잡은 정상화라고 맞섰습니다(헤럴드경제·아시아경제 13일). 추석 예매 지연은 예약발매시스템 증설 사업이 장비 호환 문제로 5월 중단된 탓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KBS 13일). ■ ③ 우리에게 무슨 뜻인가 — 임금·승진·인력 통합 법인 직원에게 가장 직접적인 쟁점은 '같은 일, 다른 임금'입니다. 여당 염태영 의원도 국감에서 통합 과정의 동일노동 임금 격차가 심각하다고 짚었습니다(동행미디어 시대 14일). 옛 SR 출신과 코레일 출신의 임금·직급 체계를 언제, 어떤 기준으로 맞출지는 아직 공개된 안이 없습니다. 인력도 쟁점입니다. 철도노조는 고속철도 통합과 신규 노선에 필요한 안전인력을 확보하고, 노조측 주장으로 약 200명인 정원·현원 차이를 메우라고 요구합니다. 공사는 연말 일부 채용과 내부 재배치를 검토하고 추가 증원은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기존 인력을 옮기는 방식으로는 현장 부족을 풀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매일노동뉴스 14일). 승진도 걸려 있습니다. 노조는 상위 직급 정원 부족으로 승진 적체가 길어지고 심사승진 기회가 본사 직위에 몰린다며 승진포인트제 개선·특별승진 폐지·상위직급 정원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재무 쪽에서는 할인 손실과 부채를 용산 부지 매각으로 메운다는 계획인데, 사장은 '2029년까지 일부라도 매각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매각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재무 여건은 결국 인건비 협상의 여지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직원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 통합을 보는 두 시각 ■ ④ 반대측·노조 입장 야당은 13년 만에 경쟁 체제를 없애면서 객관적 평가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며 재정 추계를 다시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당은 운임이 정부 상한 안에서 통제돼 코레일이 임의로 올릴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노조는 통합 자체보다 처우·인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14일 3차 본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고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 발생을 결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측이 전향적 입장을 내면 교섭에 다시 앉을 수 있다는 여지도 남겼습니다. ■ ⑤ 앞으로 일정 ▷ 임단협·파업 일정(노조 발표 기준) · 10월 14일 교섭 결렬 · 10월 15일 쟁의 결의 · 10월 19일~ 현장 순회 · 11월 2~5일 찬반투표 · 12월 초 총파업 계획 [확인해 둘 점] 통합 법인의 임금·직급 일원화 방안은 아직 공개된 확정안이 없습니다. 운임 인상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할 사안이며, 파업 일정은 노조가 밝힌 계획(10월 14일 기준)으로 교섭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통합의 '숫자 성과'는 국감에서 확인됐지만 직원 처우를 하나로 맞추는 일은 임단협으로 넘어갔습니다. 옛 SR 출신이든 코레일 출신이든, 찬반투표 전 간담회가 임금 일원화 일정과 재배치 기준을 공식적으로 물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 출처 · KBS 「코레일-SR 통합 한 달 반…운임 상승 가능성·예매 먹통 문제 제기」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84417&ref=A · 연합뉴스 「與 "국민혜택"·野 "졸속"…국토위 국감서 'KTX·SRT통합' 공방(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74426?sid=100 · 연합뉴스 「與 "국민혜택"·野 "졸속"…국토위 국감서 'KTX·SRT통합' 공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73125?sid=100 · YTN 「여야, KTX·SRT 통합 두고 공방…"교통비 절감"·"졸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418135?sid=100 · 세계일보 「“KTX·SRT 통합 졸속 추진” vs “통합 후 이용객 12% 늘어” [2026 국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66387?sid=101 · 아시아경제 「[2026국감]고속철 통합 첫 국감…與 "KTX 이용객 증가" vs 野 "요금 할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828021?sid=101 · 세계비즈 「[2026 국감] 여야 ‘KTX·SRT통합’ 공방… 코레일 사장 “통합 통해 국…」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61013515764?OutUrl=naver · 데일리안 「[2026 국감] KTX·SRT 통합 두고 여야 공방…코레일 ‘커피&빵’ 특혜 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142392?sid=103 · 아주경제 「[2026 국정감사] KTX·SRT 통합 첫 국감…코레일, 통합 효과부터 안전까…」 https://www.ajunews.com/view/20261013132343318 · 뉴데일리경제 「KTX·SRT 통합에 여야 충돌 … "교통비 절감" vs "졸속 추진·파업 우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10/13/2026101300290.html · 비즈트리뷴 「[2026 국감] 코레일·SR, 통합 타당성 도마… KTX 좌석난 개선도 과제」 http://www.biz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574 · 파이낸셜투데이 「[2026 국감] 통합 한 달 맞은 코레일, 첫 국감서 성과 평가 '엇갈려'」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7150 · 아시아투데이 「‘고속철도 통합’ 11월 파업에 시험대… 코레일, 이동권·정비 대책 도…」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3010003944 · 쿠키뉴스 「고속철도 통합 두고 여야 공방…“국민 편익 확대” vs “통합 효과 의…」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10130178 · 뉴시스 「여야, 국토위 국감서 'KTX·SRT통합' 공방…與 "정상화" 野 "졸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49559?sid=100 · 전자신문 「[2026 국감]코레일·철도공단 국감서 안전관리·재무건전성 집중 점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74687?sid=101 · 시장경제 「KTX·SRT 통합 놓고 “국민 편익 증대” vs “졸속·밀실 추진”」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71611 · 헤럴드경제 「KTX·SRT 통합에 엇갈린 평가…與 “정상화” 野 “노조 눈치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708723?sid=100 · 스마트타임스 「KTX·SRT 통합 국감 공방…與 "교통비 절감" 野 "졸속 추진"」 http://www.smart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74 · 중도일보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61013010003188 · 뉴스후플러스 「KTX·SRT 고속철 통합 성과 놓고 여야 공방」 https://www.newswhoplu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48 · 금강일보 「여야, KTX-SRT 통합 놓고 엇갈린 평가」 https://www.g …(전문은 카페·블로그 브리핑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