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코스피는 하루 동안 406.41포인트를 오르내렸다. 장 초반 5,828.13까지 올랐다가 5,421.72까지 밀린 뒤, 결국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마감했다(한국거래소 집계, PPSS 보도). 외국인이 2조5,0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도 지수는 올라서 끝났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이어지는 동안 벌어진 일이다. ▷ 11월 4일 코스피, 숫자 세 개 · 0.62% 코스피 상승률 5,683.80 마감 · 406p 장중 고점-저점 차 406.41포인트 · 2.5조 외국인 순매도 2조5,071억원 (사진) 2.43% 상승 출발, 한때 5,421까지 — 하루 진폭이 400포인트를 넘었다. ■ ① 장중 흐름 — 2.43% 상승 출발, 그다음은 출발은 강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는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으로 시작했다.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0.83%, S&P500지수는 0.36% 올랐고 다우지수는 0.38% 내렸다. 그동안 AI 인프라 투자 우려로 빠졌던 미국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2~3%대 반등한 영향이다(연합뉴스). 그러나 장중 매도세가 커지면서 코스피는 하락으로 돌아섰고 한때 5,421.72까지 떨어졌다. 전날 3.59% 급락해 5,648.79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흔들린 셈이다. 이날 오후 들어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였다. 코스닥도 한때 683.66까지 밀렸다가 10.56포인트(1.50%) 오른 714.95에 마감했다. ▷ 11월 4일 유가증권시장 주체별 순매매(조원) · 2.51 외국인 순매도 · 1.14 기관 순매수 · 1.01 개인 순매수 자료: 한국거래소 집계(PPSS 보도) · 2026-11-04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순매도, 기관·개인은 순매수 금액입니다. 원값은 외국인 2조5,071억원, 기관 1조1,442억원, 개인 1조136억원입니다. (사진) 외국인이 판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나눠 받아냈다. ■ ② 무엇이 흔들었나 — 선거 결과와 AI 규제 관측 PPSS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우세가 부각되면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와 투자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는 분석을 전했다. 베타뉴스도 4일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다수당이 되면 기업에 대한 의회의 감독·조사 권한이 강해지고 AI 데이터센터 건설에도 규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을 소개했다. 다만 PPSS는 선거 결과가 이날 변동성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외국인 매도세와 AI 기업들의 투자비용·수익성 우려가 함께 반영됐을 가능성을 짚었다. 실제로 나스닥100지수는 10월 6일 고점보다 10% 이상 떨어져 이미 조정 국면에 들어선 상태였다(연합뉴스). ▷ 중간선거 이후 증시가 지켜보는 연결고리 · 의회 구도 상·하원 다수당 · 규제·감독 AI 데이터센터 · 미 기술주 심리 AI 투자 수익성 · 외국인 수급 이틀째 순매도 · 환율 달러 방향 연합뉴스·PPSS·베타뉴스 보도에 나온 변수를 라운지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전망이 아니라 확인 순서입니다. (사진) 선거 결과는 의회 구도 → 규제 관측 → 기술주 심리 순으로 시장에 번진다. ■ ③ 외국인 이틀 연속 조 단위 매도 — 수급을 읽는 법 수급은 엇갈렸다. 외국인은 3일 1조5,000억원대에 이어 4일 2조5,07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1조136억원)과 기관(1조1,442억원)이 그 물량을 받아냈다. 원·달러 환율은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0.5원 오른 1,341.5원에 마감했다(베타뉴스). 포토맥펀드의 숀 스나이더는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불확실성이 걷히면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연합뉴스). 반면 PPSS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이 완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PPSS는 앞으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의 흐름, 중간선거 이후 기술주 투자심리, 외국인 수급 변화가 증시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개표 결과가 확정된 뒤 외국인 매도가 줄어드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보도·통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지수·매매액은 11월 4일 장 마감 기준이고, 증권가 분석은 각 발화자의 의견입니다. 실제 판단과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사진) 종가보다 장중 진폭과 수급 — 이날 기사들이 공통으로 짚은 대목이다. 정리하면 4일 코스피는 종가만 보면 0.62% 반등이지만, 하루 안에 400포인트 넘게 흔들린 날이었다. PPSS가 짚은 대로 이날은 상승 마감 자체보다 장중의 급격한 가격 변동과, 외국인 매도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흡수한 수급 구조를 함께 보는 편이 시장을 읽는 데 더 도움이 된다. ■ 한 줄 정리 ① 종가 등락률만 보지 말고 그날의 고점·저점 차이(장중 진폭)를 함께 확인하세요. 진폭이 큰 날은 다음 날도 변동성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외국인·기관·개인 순매매가 며칠째 같은 방향인지 한국거래소 투자자별 매매동향에서 확인하세요. ③ 선거 같은 이벤트는 결과가 확정된 뒤 해석이 바뀌기도 하니, 개표 중 나온 분석은 '잠정'으로 읽으세요. ④ 적립식으로 투자 중이라면 하루 출렁임에 원칙을 바꾸기보다 정해 둔 납입·리밸런싱 규칙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세요. ■ 출처 · PPSS — 「코스피, 장중 400포인트 넘게 출렁…외국인 2조5000억 매도에도 상승 마감」 (2026-11-04) https://www.ppss.kr/news/articleView.html?idxno=319144 · 연합뉴스 — 「뉴욕증시, 중간선거 경계 혼조…반도체주 반등에 나스닥 0.8%↑(종합)」 (2026-1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420147?sid=104 · 베타뉴스 — 「美 중간선거 민주당 의회 장악 유력…원·달러 환율 1341.5원」 (2026-11-04) https://www.betanews.net/article/view/beta20261104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