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9개 읍면 이장들이 9월 28일 금왕읍 금빛체육센터에서 '2차 이전 충북혁신도시 완성'을 외쳤다. 참석 인원은 주최측 추산 350여 명이다.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약 350곳을 대상으로 한 2차 이전 계획을 4분기 중 확정·발표할 예정이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가 핵심 원칙으로 거론된다. ■ ① 확인된 사실 음성군 이장협의회는 워크숍 본행사에 앞서 2차 이전 유치 구호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인프라와 관내 산업 기반을 엮은 유치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한국공항공사 같은 대형 '앵커' 기관 유치를 최대 변수로 보고, 산업·에너지 계열은 진천·음성, 바이오·보건은 오송, 철도·관광은 충주·제천에 배치하는 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투데이). ▷ 숫자로 보는 2차 이전과 충북 · 약 350곳 2차 이전 검토 대상 수도권 공공기관(보도 기준) · 350여 명 음성 이장 결의 참석 주최측 추산 · 4분기 이전 계획 확정·발표 예정 9월 27일 보도 기준 ■ ② 배경 — 왜 지금인가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2차 이전 5대 원칙 가운데 하나가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다. 이전 기관을 한곳에 모아 지역 산업·대학과 연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혁신도시를 끼고 있는 진천·음성은 '수성'에, 혁신도시가 없는 시군은 '균형 배치'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③ 우리에게 무슨 뜻인가 — 이전 거론 기관 직원 입장 집적 원칙이 유지되면 이전 기관 직원은 새 도시를 처음부터 기다릴 필요 없이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의 학교·병원·주거를 쓰게 될 가능성이 크다. 1차 이전 때 충북혁신도시로 온 한국가스안전공사(2013년 말 이전)처럼 선행 기관과 생활권을 공유하게 된다. 음성군 자료를 보면 혁신도시 안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객이 올해 8월 말까지 13만5404명으로, 생활체육 기반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 집적의 이점은 복지 인프라 공유로도 나타난다. 같은 날 대구혁신도시에서는 서로 맞닿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뇌연구원이 통근버스 노선과 구내식당을 합쳐 쓰기로 협약했다(대구일보). 기관이 모여 있을수록 통근·식당·어린이집 같은 직원 복지를 함께 운영할 여지가 커진다는 뜻이다. 반면 이미 입주한 기관이 많은 혁신도시는 주택·학교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 추가 이전 규모에 맞춘 공급 계획이 함께 나오는지도 봐야 한다. 반대로 도내 균형 배치 쪽으로 기울면 기관이 충주·제천 등 비혁신도시로 흩어질 수 있고, 이 경우 주거·교육 여건을 새로 갖춰야 한다. 어느 쪽이든 직원에게 중요한 건 이전 시기·이주 지원·배우자 일자리·자녀 교육 같은 처우 기준인데, 정부 계획에서 이 부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산업·에너지 계열 기관 직원이라면 충북도 구상상 진천·음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다만 이는 지자체 구상일 뿐 확정된 배치가 아니다. ▷ 음성군 생활체육시설 이용객(올해 8월 말 기준) · 135404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 122890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 17509 혁신도시·금왕·대소 물놀이장 ■ ④ 집적론과 균형론 ▷ 혁신도시 집적 vs 도내 균형 배치 이전 대상 거론 기관의 노조들은 서울 잔류나 이전 재검토를 요구해 왔지만, 이번 음성 결의에 대한 별도 입장은 28일 기준 보도되지 않았다. 지자체의 유치 열기와 기관 내부의 이전 부담 사이의 간극은 계획 발표 뒤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 ⑤ 앞으로 일정 ▷ 2차 이전 발표까지 · 9월 28일 음성군 이장협의회 유치 결의 · 10월~연말 정부 2차 이전 입지 발표 예상(충북도 관계자) · 4분기 약 350곳 대상 이전 계획 확정·발표 예정 · 이후 기관별 이전 시기·지원 기준 확정 [확인해 둘 점] 2차 이전 대상 기관·지역은 확정 전이며, 약 350곳·4분기 발표는 언론 보도 기준입니다. 음성 결의 참석 인원 350여 명은 주최측 추산입니다. 지역의 유치 결의가 쌓일수록 발표 뒤 기관 쪽 고민도 커진다. 이전이 거론되는 기관 직원이라면 후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처우 기준 발표 여부를 함께 챙겨 두자. ■ 출처 · breaknews 「음성군 이장협의회, '26 워크숍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총력 다짐」 http://www.breaknews.com/1239397 · inews365 「음성군 이장 350여 명, '공공기관 2차 이전 음성군 유치' 한목소리」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937364 · jbnews 「음성군 이장 350여 명, '공공기관 2차 이전 음성군 유치' 한목소리」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2353 · ggilbo 「음성군 이장 350여 명, '공공기관 2차 이전 음성군 유치' 한목소리」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3791 · ccdailynews 「음성군이장협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음성군 유치' 한목소리」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3195 · ccdn 「음성군 이장단 350여 명 '공공기관 2차 이전' 한목소리」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958 · gukjenews 「음성군 이장 350여 명,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한마음」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06529 · cctimes 「음성군 이장 350여 명,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결의」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929596 · 아이뉴스24 「음성군 이장들, 공공기관 2차 유치 ‘한목소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1061556?sid=102 · ccreview 「음성군, '2026년 이장협 워크숍' 개최」 https://www.cc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598 · 뉴시스 「[음성소식]이장 350명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염원 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17802?sid=102 · 아시아투데이 「충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앵커 한국공항공사 유치가 최대 변수」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7010009060 · 충청매일 「[데스크칼럼] 공공기관 이전의 높은 문턱, 보은의 현실적 선택은」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845 · 충청타임즈 「음성군 공공체육시설 이용객 29만명…생활체육 기반 확대」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929332 · 대구일보 「대구혁신도시 인접 공공기관, 통근버스·식당 ‘한솥밥’」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