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금)은 2026년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일반 상임위원회는 27일 종합감사로 일정을 모두 마쳤고, 겸임 상임위원회 두 곳만 남았습니다. 국회운영위원회가 오전 10시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국회기록원·국회미래연구원을 한자리에서 감사하고, 정보위원회는 국방방첩본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를 비공개로 감사한 뒤 오후에 두 기관을 현장 시찰합니다. ※ 2026-10-30 00:0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계획서(10월 21일 변경)와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계획서(9월 30일 게시)를 옮겼습니다. 운영위 시각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 등록(10:00)을, 사이버작전사령부 감사 장소는 뉴스티앤티 일정 기사를 함께 봤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는 국정감사가 아니어서 아래 '국감 이후 일정' 표에 따로 적었습니다. ▷ 오늘의 국감 · 2곳 열리는 상임위 운영위·정보위 · 6곳 운영위 피감기관 국회 소속 기관 · 2곳 정보위 피감기관 비공개 감사 ▷ 오늘 두 감사장 ■ 오늘 주목할 기관 국회예산정책처(국회운영위원회) — 오늘 감사는 예산 심사 첫날과 겹칩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은 820조9천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93조원(12.8%) 많고, 최대 쟁점은 정부가 162조3천억원 규모로 제시한 미래대응기금입니다.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검토보고서는 기금 주요 항목을 국회 의결 없이 바꿀 수 있는 한도를 30%로 두면 그 금액이 최대 13조6천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했습니다. 국회의 재정 분석을 맡는 예정처가 이 쟁점을 어떻게 짚을지가 질의의 초점이 될 수 있습니다. 국방방첩본부·사이버작전사령부(정보위원회) — 비공개 감사라 결과는 여야 간사 브리핑으로 전해집니다. 금융권에서 시작된 해킹이 보험사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로 번지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111개 기관, 약 172개 시설의 보안 점검에 들어갔습니다(주간한국). 앞선 국방위원회 감사에서도 방위사업청이 낸 사이버 공격 시도 자료를 계기로 무기 도면을 노린 해킹 대응이 거론됐습니다(뉴스프리존). 군 사이버 방어 태세와 방산 기술 보호가 오늘 질의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국회사무처·국회입법조사처 — 국회가 스스로를 감사받는 자리여서 올해 국감 운영 자체가 질의에 오를 수 있습니다. 조선비즈가 국회 영상회의록으로 집계한 올해 감사 시간(비공개·해외 감사 제외)은 616시간 6분으로 지난해 671시간 56분보다 8.3% 줄었습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3일까지 회의록이 확인된 피감기관 775곳 가운데 245곳(31.6%)의 기관장이 질문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감사 대상은 853곳으로 지난해보다 37곳 늘었습니다(경남도민일보). ▷ 숫자로 본 올해 국감 · 616시간 공개 감사 시간 작년보다 8.3% 감소 · 853곳 감사 대상기관 작년보다 37곳 증가 · 31.6% 질문 0회 기관장 775곳 중 245곳 ■ 내일 예고 — 31일(토)부터 감사 없음 내일부터는 국정감사가 열리지 않습니다. 국회 일정은 곧바로 예산 심사로 넘어갑니다. YTN·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예결위는 오늘 오후 공청회를 시작으로 11월 4~5일 종합정책질의, 9~12일 부처별 심사를 거쳐 16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합니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입니다. 국감에서 '추후 보고'로 넘긴 답변이 있다면 부처별 심사 전에 정리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올해 국감이 걸어온 길 · 10.6 국감 개막 · 10.21 종합감사 시작 · 10.27 상임위 종료 · 10.28 겸임위 감사 · 10.30 마지막 날 ■ 처음 보는 분을 위한 한 줄 국정감사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한 해 업무와 예산 집행을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감사가 끝나면 위원회마다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시정·처리 요구를 받은 기관은 조치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모니터단은 지난해 국감 결과보고서를 아직 채택하지 못한 위원회가 5곳이라고 집계했고, 12월에 올해 국감 종합평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오늘 감사를 받는 국회 소속 기관과 군 정보·사이버 기관도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우리 기관이 받은 질의가 결과보고서의 시정 요구로 남을지, 예산 심사의 감액 근거로 이어질지는 지금부터 정리하는 답변 자료에 달려 있습니다. [확인해 둘 점] 운영위·정보위 일정은 두 위원회 국정감사계획서 기준이며 위원장·간사 협의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정보위 감사는 비공개라 질의 내용은 간사 브리핑으로만 전해집니다. 올해 감사 시간·기관 수는 조선비즈 집계와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간이평가(23일까지 분석) 기준입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어제(29일) 청와대·국정원 감사 결산(2편), 마지막 주 화제의 증인과 올해 증인석 정리(3편),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해임(4편), 공공기관 통폐합 직원 대책(5편)을 차례로 다룹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뉴스티앤티 「[2026 오늘의 국감] 30일 금요일」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724844 · YTN 「국정감사 오늘 마무리…내년도 820조 예산안 심사 착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425818?sid=100 · 머니투데이 「국감 이후 821조 예산 심사 돌입…미래대응기금·지방재정 쟁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433686?sid=100 · 뉴스1 「오늘 정보위·성평등가족위 국감…30일까지 겸임상임위 마무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54145?sid=100 · 조선비즈 「올해 국정감사 시간 616시간…작년보다 8.3% 줄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200950?sid=100 · 경남도민일보 「피감기관장 10명 중 3명 질문도 못 받았다」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119 · 주간한국 「해킹 확산에 정부, 핵심시설 172곳 보안점검」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1054 · 뉴스프리존 「국감 무대에 오른 방산 비리·해킹 과제」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6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