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토)은 국정감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감사장은 닫혀 있었지만 의원실 자료 공개와 지난주 감사의 후속 소식은 이어졌습니다. 외교부가 소환한 주우크라이나대사가 오전에 귀국했고, 작년 국감 시정요구 가운데 실제 반영이 확인되는 건 16%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내일(11일)은 일요일이라 외교통일위원회 해외감사단만 출국하고, 12일(월)부터 감사가 다시 열립니다. [오늘 결산표 읽는 법] 오늘은 감사가 없는 날이라, 아래 표는 상임위별로 10일 공개된 의원실 자료와 후속 보도를 모은 것입니다. 국정감사 지적은 의원의 문제 제기 단계이며, 기관 해명이 보도된 경우 함께 적었습니다. ▷ 오늘의 국감 숫자 · 0곳 감사를 연 상임위 토요일 휴감 · 10곳 새 자료 나온 상임위 의원실 공개 · 16% 작년 시정요구 반영 8052건 중 1300건 · 69.6% 금융사 보안예산 집행 상위 20개사 ■ 오늘 가장 큰 장면 ① 외교부가 항의 차원에서 소환한 박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가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경향신문). 소환 결정 이틀 만이고, 항의성 대사 소환은 2008년 7월 이후 18년 만입니다(주간조선). 조현 장관은 6일 외교통일위원회 감사에서 '단호한 조치'를 예고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비공개 합의 해석 차이라며 사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귀국한 대사도 후속 대응 검토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의원 비자 보류에 대해서는 개별 비자 사안을 한미관계 전반과 연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냈습니다(동아일보). ② 중앙일보는 서휘원 덕성여대 겸임교수가 11개 상임위의 작년 국감 시정요구 8,052건과 부처가 공개한 처리결과 4,843건을 대조한 결과(10월 1일 기준), 법령 개정 등 구체적 조치가 확인되는 '반영 완료'는 1,300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처리결과를 비공개해 반영 완료 비율이 0.5%였고, 국토교통위원회(1,340건)와 성평등가족위원회(68건)는 소관 기관이 모두 비공개해 이행 여부를 알기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서 교수는 비공개 부처가 사유를 밝히고 결과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③ 정무위원회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당국 자료를 근거로 전산장애 상위 20개 금융회사의 지난해 정보보호 예산 4,380억원 중 3,050억원만 집행됐고(69.6%), 7곳은 올해 예산을 줄였다고 지적했습니다(파이낸셜포스트·뉴스웍스). 다만 집행률만으로 해킹 사고의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함께 보도됐습니다. 여당 간사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모의해킹 취약점 109건이 아직 보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정무위는 19일 금융감독원 감사에 5대 은행장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습니다(데일리한국). ▷ 오늘 나온 지적과 기관 입장 ■ 내일 일정 — 10월 11일(일) 내일은 일요일이라 국내 감사는 없습니다. 국정감사계획서에 11일 칸이 있는 위원회는 아래 5곳이며, 외교통일위원회만 미주반·구주반·아주반 3개 반으로 나눠 재외공관 감사를 시작합니다. 장소는 반별 합동감사 공관이고 시각은 계획서에 없습니다. [확인해 둘 점] ※ 2026-10-10 00:0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 원문 기준입니다. 해외감사 세부 일정은 반별로 다르니 소속 공관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성평등가족위원회는 계획서가 공개되지 않아 일정이 미확정입니다. ■ 내일 주목할 기관 — 11일 출국, 12일 재개 외통위 구주반 감사 대상에는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이 들어 있습니다(계획서상 주폴란드대사관에서 합동감사). 박 대사가 오늘 귀국한 만큼 공관장 공백 속에서 감사가 열리게 되며, 감사 방식은 아직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12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한국은행 감사는 신현송 총재의 취임 후 첫 국감으로, 7·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 배경과 통화·재정정책 공조가 쟁점으로 꼽힙니다(이데일리). 같은 날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에는 쿠팡 주성원 총괄부사장, 홈플러스 조주연 대표, 우아한형제들 김용석 부사장, GS리테일 오진석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납품업체 비용 전가 의혹과 배달앱 최혜대우 문제가 다뤄질 전망입니다(머니투데이방송). ▷ 주말 지나 국감 다시 · 10/10(토) 휴감 · 10/11(일) 외통위 출국 · 10/12(월) 한은·공정위 · 10/19(월) 5대 은행장 · 10/21(수) 정무 종합 ▷ 12일 숫자 · 4명 공정위 유통 증인 쿠팡·홈플러스 등 · 2회 한은 연속 인상 7·8월 · 3개 반 외통위 해외감사 11일 출국 처음 보시는 분께 한 줄로: 국정감사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한 해 살림을 점검하는 자리로, 올해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정보위·성평등가족위·운영위 대통령비서실은 30일까지) 열립니다. 여기서 나온 지적은 결과보고서의 시정요구로 남고, 기관은 처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동아일보 「정청래 美비자 논란에, 외교부 '한미관계 전반과 연계 부적절'」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61009/134816831/2 · 경향신문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 결국 귀국…정부 '본국 소환' 결정 이틀 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75429?sid=100 · 주간조선 「주우크라이나 대사 오늘 귀국…北포로 송환 갈등에 18년 만의 소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62139?sid=100 · 중앙일보 「쇠귀에 경 읽기? 작년 국감 시정요구 이행률 16% 그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53/0000056868?sid=100 · 파이낸셜포스트 「박성훈 의원 '효율화 핑계…금융보안 부실 확인시 책임 물어야'」 https://www.financial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628 · 뉴스웍스 「금융사 보안예산 편성하고도 30% 남겼다…우리은행 집행률 53.8%」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071 · 데일리한국 「5대 은행장, 4년 만에 국감장 선다…연임 심사 앞두고 책임론 부상」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3256 · 한스경제 「국세청 세법 건의 81% 퇴짜…174건 재탕」 http://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06 · 아시아경제 「LH 행복주택 욕실서 발견된 '이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826657?sid=101 · 뉴시안 「농장 해썹 99.9%가 전화 평가…최대 6년간 현장 확인 없었다」 http://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812 · 뉴스1 「거제 폭우 때 경남 방재기상지원관 '0명'…3년째 제자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19594?sid=101 · 위키트리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 86곳 공식 통계서 누락」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131 · 뉴스1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35.4% 축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19630?sid=102 · 헤럴드경제 「온라인에 판치는 짝퉁…당국 압수수색 해마다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707465?sid=100 · 이투데이 「추미애, 국감 앞 '비공개 일정' 요구 반박…글은 100일 재정진단서」 https://www.etoday.co.kr/news/view/2634205 · 이데일리 「금리 두 번 올린 신현송…첫 국감서 쟁점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84995?sid=101 · 머니투데이방송 「쿠팡·홈플러스 줄소환…공정위 국감 앞두고 유통업계 '긴장'」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6100819541684801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2026년도 국정감사계획서」(todayschedule 2026-10-10 00:00 수집) https://www.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