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5가구를 뽑는 1순위 청약에 통장 14만9730개가 몰렸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공급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의 특별공급 제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21.24대 1이다(10월 20일 접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21일 보도). 그런데 이 단지는 지역에서 역대 가장 비싼 분양가로 나왔다. 값이 올랐는데 사람은 더 몰린 셈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202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기록이다. (사진)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1순위에는 1235가구 모집에 14만9730건이 접수됐다(10월 20일, 청약홈 집계). ■ ① 숫자로 본 결과 — 7단지 194.59대 1, 8단지 89.38대 1 단지별로는 374가구를 모집한 7단지에 7만2777건이 접수돼 194.59대 1, 861가구를 모집한 8단지에 7만6953건이 들어와 89.38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7단지 전용 84㎡ A타입의 655.06대 1이다(노컷뉴스 보도 기준이며, 충북일보 등은 '630대 1 이상'으로 전했다). 충북일보는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보도했다. 경쟁률은 '모집 가구 하나에 통장이 몇 개 몰렸나'를 뜻할 뿐이라, 실제 당첨 가능성은 주택형별 가점 커트라인과 추첨 물량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평균보다 내가 넣을 주택형의 숫자를 따로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같은 분양에서도 7단지와 8단지의 경쟁률이 두 배 넘게 벌어졌다는 점은, 단지 규모와 배치 같은 조건만으로도 수요가 크게 갈린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1순위 경쟁률(단위: 대 1) · 655.06 7단지 84A · 194.59 7단지 평균 · 121.24 전체 평균 · 89.38 8단지 평균 자료: 한국부동산원 청약홈(노컷뉴스 보도) · 2026-10-20 접수 특별공급 제외 1순위 기준입니다. 84A 최고 경쟁률은 노컷뉴스 보도값이며 일부 매체는 '630대 1 이상'으로 보도했습니다. ■ ② 비싼데 왜 몰렸나 — 2023년 6단지와 비교 직전 지역 최고 기록은 2023년 같은 가경동에서 분양한 6단지의 259.5대 1이었다.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1280만원 수준이었고, 이번 7·8단지는 1578만원으로 300만원 가까이 높다(노컷뉴스 보도). 보도는 역대 가장 비싼 분양가에도 오히려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고 전했다. 몰린 이유를 숫자로 설명한 보도는 없다. 라운지가 일반적으로 덧붙이자면, 지방 대단지 청약에서는 같은 생활권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교한 가격, 단지 규모, 입주까지의 자금 일정이 함께 판단 재료가 된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 동, 전용 84~116㎡ 1671가구(7단지 543가구·8단지 1128가구) 규모다. ▷ 3년 전 6단지와 나란히 놓고 보면(노컷뉴스 보도 기준) · 1578만 7·8단지 3.3㎡당 평균 분양가 2023년 6단지 1280만원 · 259.5 직전 최고 경쟁률(대 1) 2023년 6단지 · 202곳 올해 전국 분양 단지 그중 접수 건수 최다 (사진) 7·8단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8만원으로 2023년 6단지(1280만원)보다 높다(노컷뉴스 보도). ■ ③ 당첨 뒤 일정 — 발표부터 입주까지 당첨자 발표는 8단지가 27일, 7단지가 28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9~15일,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노컷뉴스 보도). 경쟁률이 높은 단지일수록 당첨 직후 짧은 기간에 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므로, 계약금과 중도금 납부 일정, 잔금 때 받을 수 있는 대출 규모를 미리 계산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입주까지 시간이 길게 남은 만큼 그 사이 금리와 대출 규제가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재당첨 제한 같은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 공고문의 해당 조항을 먼저 읽어 두자. ▷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당첨 이후 일정 · 8단지 발표 10월 27일 · 7단지 발표 10월 28일 · 정당계약 11월 9~15일 · 입주 예정 2029년 11월 노컷뉴스 보도 기준이며 실제 일정은 입주자모집공고로 확인하세요. (사진) 당첨자 발표 뒤 정당계약, 그리고 입주까지 — 자금 일정이 먼저다.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보도·통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각 발표·보도 시점 기준이라 이후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조건은 해당 기관 공고와 원문으로 확인하세요. 판단은 독자 본인의 몫입니다. (사진) 평균 121.24대 1이라도 주택형마다 당첨 가능성은 다르다. 공고문 확인이 먼저다. 정리하면, 청주 가경동 1순위 청약은 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경쟁률은 수요의 크기를 보여 줄 뿐 그 단지의 가격이 적정한지를 말해 주지는 않는다. 청약 여부는 각자의 자금 사정과 거주 계획에 달린 문제다. 다음 공고가 나오면 평균 경쟁률보다 내 주택형의 숫자부터 확인하자. ■ 한 줄 정리 ① 평균 경쟁률보다 내가 넣을 주택형의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을 먼저 확인하세요. ② 입주자모집공고에서 계약금·중도금·잔금 비율과 납부 일정을 확인해 당첨 직후 필요한 현금을 계산하세요. ③ 잔금 시점의 대출 가능액은 입주 때 규제·금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여유분을 두세요. ④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할 때 생기는 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 조항을 공고문에서 미리 읽어 두세요. ■ 출처 · 노컷뉴스 — 「청주 아이파크 7·8단지 전국 최고·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 (2026-10-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201325?sid=102 · 충북일보 —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청약 최고 경쟁률 630대 1」 (2026-10-21)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940245 · CCN — 「청주 가경동 아파트 청약 경쟁률 121대 1...'전국 최다'」 (2026-10-21) https://ccn.hcn.co.kr/user/news/BDnewsView.do?newscategory=02&storyid=NS2026102100024&storyseq=0&soCode=114&socttSn=NS2026102100024&socttSe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