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가장 많이 몰린 기관은 금융감독원과 서울특별시입니다. 금감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 과정과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문제로, 서울시는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자료를 내지 않았다는 문제로 질의를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감사에서도 공기업 경영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읽기 전에] 국정감사 지적은 의원의 문제 제기 단계이며 사실로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관 해명은 감사장 답변으로 보도된 내용을 함께 적었고, 보도되지 않은 경우 '해명 미확인'으로 두었습니다. ■ ① 금융감독원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 무엇이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일반 ETF의 평균 상장 소요 기간은 62일, 대표 지수형은 43일인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9일 만에 상장됐습니다. 보통은 한국거래소 예비심사가 끝난 뒤 금감원이 증권신고서를 심사하지만, 이번에는 거래소 심사 도중 금감원 심사가 진행됐다는 지적입니다. 전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원장은 확인해 보니 그렇다고 답했습니다(IT조선). 왜 문제인가 — 금융위원회는 5월 27일 16개 상품을 한꺼번에 상장시켰습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정책을 추진하는 금융위를 금감원이 시스템으로 견제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증시 급락에 이 상품이 영향을 줬는지 물었습니다. 기관은 — 이 원장은 금융위가 4월 중순 상장 일정을 정책적으로 발표해 그 일정에 맞춰 심사를 빨리 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거래소 예비심사 결과 확인은 더 살펴봐야 하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던 것으로 안다고 했고, 증시 급락에는 일정 부분 원인이 있다면서도 대형 반도체주 자체의 변동성을 함께 들었습니다(KBS·IT조선). 앞으로 — 정무위원회는 22일 금융위원회·금감원 종합감사에서 이 문제를 다시 다룰 수 있습니다. 이 원장은 금감원 혁신안을 금융위와 막바지 협의 중이며 11월에 내겠다고 했습니다(파이낸셜뉴스). 금감원·거래소 직원이라면 정책 일정과 심사 일정이 부딪칠 때 이견과 판단 근거를 문서로 남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 ETF 상장까지 걸린 기간 ■ ② 금융감독원 — 솔리다임 중복상장 무엇이·왜 —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 낸드플래시·SSD 사업을 인수해 세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을 준비하면서, 미 증권거래위원회에는 모회사 주가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국내 주주에게는 설명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은 '중복상장 원칙 금지·예외 허용' 규정을 두고 있지만 해외 자회사는 국내 거래소 심사를 받지 않아 적용 여부가 쟁점입니다(SBS Biz). 기관은·앞으로 — 이 원장은 중복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도 금감원도 하고 있다며, 국내 증권신고 대상인지는 금융위가 유권해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하고 SK하이닉스에도 우려를 전하겠다고 했습니다(KBS). SK하이닉스 측 입장은 집계 시점 보도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③ 서울특별시 —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자료 무엇이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자료를 요청했지만 수사 중이라 제출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며 기안문이 어렵다면 시행문이라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남근 의원은 선박 건조 경험이 없는 업체가 배를 만든 점, 건조 대금의 10%가 리베이트로 갔다는 의혹을 들고, 서울시 감사 자료 폐기 의혹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KBS). 반론과 해명 —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한강버스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인건비·물가·원자잿값이 오른 상황에서 계약마다 의혹을 제기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중개수수료와 리베이트를 엮어 잘못 전달하는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며, 서울시 감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다음 달까지 조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KBS·연합뉴스). 앞으로 — 서울시 자체 조사 결론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고, 국토위는 23일 국토교통부 등 종합감사를 남겨 두고 있어 자료 요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산하기관 직원에게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도 공개할 수 있는 자료와 그 근거를 미리 정리해 두는 일이 남았습니다. ▷ 숫자로 본 오늘의 지적 · 29일 단일종목 ETF 상장 박대출 의원 자료 · 62일 일반 ETF 평균 같은 자료 · 16개 5월 27일 상장 상품 금융위 출시 · 10% 리베이트 주장 비율 김남근 의원 주장 ▷ 다음 확인 일정 · 10/22 금융위·금감원 · 10/23 국토부 종합 · 11월 금감원 혁신안 · 11월 한강버스 결론 · 미정 솔리다임 해석 [확인해 둘 점] 표와 본문의 지적은 의원 주장 단계입니다. SK하이닉스와 한강버스 관련 업체의 입장, 산자중기위 질의의 세부 내용은 집계 시점까지 보도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며 추가 보도가 나오면 반영하겠습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연합뉴스 「이찬진, 침해사고 원인 규명·금융사 보안 투자 확대 유도」(사진)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9043000002?input=1195m · IT조선 「금감원장, 레버리지 ETF 일정 맞추려 심사 앞당겨」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72286 · KBS 「이찬진, 단일종목 ETF 심사 일정 답변」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88934&ref=A · 디지털타임스 「상장 62일→29일 단축된 단일종목 ETF」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53835?sid=101 · SBS Biz 「금감원장, 솔리다임 상장 중복상장 저촉 판단」 https://biz.sbs.co.kr/articlehub/20000340782?division=NAVER · KBS 「이찬진, 솔리다임 신고 대상 여부 검토 중」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89036&ref=A · 파이낸셜뉴스 「이찬진, 금감원 혁신안 11월 제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91145?sid=101 · KBS 「서울시 국감서 한강버스 의혹 여야 설전」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89060&ref=A · 연합뉴스 「서울시 국감서 한강버스 공방(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85678?sid=102 · 조선비즈 「오세훈, 서울 주택공급 감소 지적에 반박」 https://biz.chosun.com/realestate/realestategeneral/2026/10/19/OV5R77L7HRDZNII6EL7ZA6UY4U/?utmsource=naver&utmmedium=original&utmcampaign=biz · 뉴스1 「강원랜드 부사장 겸직 질의」(사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36558?sid=100 · 뉴스1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 국감 답변」(사진) https://www.news1.kr/photos/8167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