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정감사는 겸임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열렸습니다. 국회운영위원회가 오전에 국가인권위원회, 오후 2시 20분부터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를 감사했고,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비공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성평등가족위원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현장 시찰했습니다. 내일(30일)은 운영위의 국회 소속 기관 감사와 정보위의 국방방첩본부·사이버작전사령부 감사가 잡혀 있어, 계획서상 올해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읽기 전에] 결산은 29일 오후 3시 20분까지 보도된 기사 기준입니다. 청와대 감사는 업무보고 단계까지만 반영했습니다. 국정감사 지적은 의원의 문제 제기 단계이며 기관의 책임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관 답변은 보도된 범위에서 함께 적었습니다. ■ ① 오늘 열린 상임위별 결산 ▷ 오늘 국감 숫자 · 3곳 보도로 확인된 상임위 운영·정보·성평등 · 4곳 운영위 피감기관 인권위·비서실 등 · 59.7% 비서실 자료 미제출 최수진 의원 주장 ■ ② 오늘 가장 큰 장면 첫 장면은 감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나왔습니다. 운영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유튜브 방송에서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를 '내란이 아니다'라고 답한 것을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하며 운영위원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출석하지 않았지만 명패가 놓여 있었고, 민주당 의원들이 '명패를 빼라'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 좀 하자'고 맞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 간사 김승수 의원은 '야당이 요구한 증인·참고인 채택을 민주당이 거의 100% 거부했다'며 '입틀막 국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한병도 위원장은 두 문제를 양당 간사가 따로 협의하라고 정리했습니다(뉴시스·연합인포맥스). 두 번째는 오후 청와대 감사입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김현지 제1부속실장, 강훈식 전 비서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 증인 채택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고, 임광현 비서실장과 하준경 정책실장 등 현직 참모가 출석했습니다. 임 실장은 업무보고에서 주거·일자리·금융을 3대 핵심 사회정책으로 제시하고, 출범한 공소청·중수청의 인력과 시설을 점검해 수사 체계를 조속히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아이뉴스24). 국민의힘은 업무보고 도중 '일장연설하지 말라'며 감사 진행을 재촉했고, 김승수 의원은 국가안보실장이 독일 총리 관련 일정을 이유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불출석을 통보했다며 '합의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정치공세이며 현직 책임자로도 충분히 감사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세 번째는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 감사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돼 내용은 정보위 브리핑으로 전해졌는데, 국정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수행 인원을 보면 '항미원조' 명분과 거리가 있고 군부 주요 인사 없이 외교 라인으로 꾸려졌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YTN 속보). 감사 전에는 한미 정보 협력 차질과 비무장지대 지뢰 사고 이후 북한 동향이 주요 질의 대상으로 예고됐습니다(뉴스1). 오전 인권위 감사에서 안창호 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일축한 장면은 2편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③ 내일(30일) 국정감사 일정 ※ 2026-10-29 00:0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계획서(10월 21일 변경)와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계획서를 옮겼고, 운영위 시각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 등록을 함께 적었습니다. 정보위 감사는 계획서상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 ④ 내일 주목할 기관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국회기록원·국회미래연구원은 국회가 스스로를 감사받는 자리입니다. 특히 국회예산정책처는 같은 날 시작되는 예산 심사와 맞물려 있습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약 821조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고, 11월 4~5일 종합정책질의와 9~12일 부처별 심사를 거쳐 16일부터 조정소위를 가동합니다. 국감에서 나온 지적이 예산 증감으로 이어지는 단계입니다. 정보위원회는 국방방첩본부를 감사한 뒤 사이버작전사령부를 감사하고, 오후에 두 기관을 현장 시찰합니다. 계획서상 기관증인은 국방방첩본부장과 사이버작전사령관입니다. 비공개 감사여서 결과는 간사 브리핑으로 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기관 업무와 연결된 공공기관이라면 오늘 국정원 감사에서 나온 질의 흐름을 함께 살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국감 이후 흐름 · 10.29 운영·정보위 · 10.30 마지막 감사 · 10.30~ 예산 심사 · 11.16~ 조정소위 · 12.2 법정 시한 ▷ 내일 숫자 · 2곳 감사하는 상임위 운영위·정보위 · 8곳 대상기관 국회 6·국방 2 · 821조 심사할 내년 예산 머니투데이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 기준이며 위원장·간사 협의로 바뀔 수 있습니다. 30일 오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는 국정감사가 아니라 예산 심사 일정입니다.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정감사는 국회가 1년에 한 번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감사가 끝나면 상임위별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시정·처리 요구를 받은 기관은 조치 결과를 국회에 내야 합니다. 마지막 날을 앞둔 지금이 우리 기관에 나온 질의와 답변을 정리해 둘 때입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연합뉴스 「국정감사 출석한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위성락 국가안보실장」(사진) https://www.yna.co.kr/view/PYH20261029130700013?input=1196m · 연합뉴스 「국감 출석하는 이종석 국정원장-이양수 정보위원장」(사진) https://www.yna.co.kr/view/PYH20261029103800013?input=1196m · 뉴시스 「운영위 국감 김태규 사임 여부 놓고 시작부터 고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86830?sid=100 · 연합인포맥스 「국회 운영위, 김태규 발언 두고 여야 충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1914 · 연합뉴스TV 「청와대 국정감사 시작…증인채택 불발 공방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920830?sid=100 · 아이뉴스24 「임광현 "주거·일자리·금융 최우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1070512?sid=100 · YTN 「국정원 "김정은 방중, 수행 인원 항미원조 명분과 괴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425565?sid=100 · 뉴스1 「국회 정보위, 오늘 국정원 국정감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56599?sid=100 · 연합뉴스 「인권위 국감 방어권 권고 공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408909?sid=100 · 연합뉴스 「대통령비서실, 국감 요청자료 10건 중 6건 제출 거부」(최수진 의원 주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407443?sid=100 · 연합뉴스TV 「여야, 운영위 국감서 공방」(성평등위 현장 시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920741?sid=100 · 머니투데이 「국감 이후 821조 예산 심사 돌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433686?sid=100 · 국회 정보위원회 「2026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https://intelligence.na.go.kr/cmmit/bbs/BCMT2002/view.do?nttId=3078738&menuNo=2000030&pageIndex=1 · 국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국정감사계획서(변경)」 https://steering.na.go.kr/cmmit/bbs/BCMT2002/view.do?nttId=3078790&menuNo=2000030&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