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한 주를 마쳤다. S&P500은 10월 9일(현지시간) 7811.54로 마감해 주간 1.15% 올랐다(파이낸셜뉴스 보도). 그런데 이번 주(10월 12~16일)에는 대형 은행 실적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몰려 있다. 14일 나오는 9월 CPI의 시장 예상치는 전년 대비 3.7%로, 연준 목표치 2%를 크게 웃돈다(더페어 보도, 로이터 인용). 실적 기대와 물가·금리 부담이 같은 주에 맞붙는 셈이다. (사진) S&P500은 10월 9일(현지) 7811.54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5·6일, S&P500은 6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파이낸셜뉴스 보도). ■ ① 지난주 성적표: 뉴욕은 올랐고 코스피는 밀렸다 10월 9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이 0.83% 오른 5만1654.95, 나스닥이 0.64% 오른 2만7366.17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주간 상승률은 다우 0.93%, S&P500 1.15%, 나스닥 0.64%였다. 반도체는 약세를 이어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41% 내렸고,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는 한 주 동안 14.6% 떨어졌다(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는 반대였다. 코스피는 10월 2일 7003.74에서 6~8일 3거래일 연속 하락해 8일 6625.93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892.27로 900선을 내줬다(더스쿠프 주간 증시해설, 10월 10일 보도). ▷ 뉴욕증시 3대 지수 주간 상승률(10월 5~9일) · 1.15 S&P500 · 0.93 다우 · 0.64 나스닥 자료: 파이낸셜뉴스 보도 · 2026년 10월 9일(현지) 종가 기준 같은 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9일 하루 0.41% 내렸습니다. 지난 수익률은 앞으로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② 13~14일 은행 실적: 고금리가 실물에 닿았는지 실적 시즌의 첫 관문은 은행이다. JP모건체이스·골드만삭스·씨티그룹·웰스파고가 13일, 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가 14일 실적을 발표한다(더페어, 로이터 인용). 은행 실적에는 대출 수요와 소비자 신용 상태, 투자은행 부문 성과가 담겨 고금리가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가늠하는 자료가 된다. S&P500 은행업종 지수는 최근 한 달 7.5% 하락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 IBES는 S&P500 기업의 3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했는데, 은행 성적표가 그 기대를 뒷받침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 이번 주 미국 일정, 이 순서로 나온다 · 13일 은행 실적 대형은행 4곳 · 14일 CPI 발표 9월 소비자물가 · 15일 PPI·소매판매 물가·소비 지표 · 27~28일 FOMC 금리 결정 회의 날짜는 미국 현지 기준입니다. 이번 주에는 블랙록·존슨앤드존슨·유나이티드헬스그룹 실적도 나옵니다(더페어 보도). (사진) JP모건체이스 등 대형 은행 4곳이 13일, 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가 14일 3분기 실적을 낸다(더페어 보도). ■ ③ 14일 CPI: 예상 3.7%, 근원 2.5% 물가는 금리 경로와 바로 연결된다. 9월 CPI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CPI 예상치는 2.5%다.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올렸고 10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지만 물가가 예상을 웃돌면 긴축 전망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9일 5.24% 안팎이었다(더페어 보도). 더스쿠프는 미 국채금리 고공행진이 국내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짚었다. ▷ 미국 9월 CPI 시장 예상치(10월 14일 발표) · 3.7% 헤드라인 CPI 예상 전년 동월 대비 · 2.5% 근원 CPI 예상 식품·에너지 제외 · 2% 연준 물가 목표 두 지표 모두 웃돎 (사진) 9월 CPI 예상치는 3.7%, 근원 CPI는 2.5%로 둘 다 연준 목표 2%를 웃돈다(더페어 보도).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보도 자료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조건은 가입·거래 시점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기관 공고와 원문을 확인하세요. (사진) 글렌미드 측은 국채금리가 계속 오르면 주요 지수가 결국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더페어 보도). 글렌미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부사장은 국채금리가 계속 오르면 주요 지수가 결국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더페어 보도).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기대와, 높은 금리·물가가 그 기대를 깎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이번 주 숫자로 확인된다. 결과를 미리 맞히려 하기보다 발표 일정과 내 계좌의 해외 자산 비중을 먼저 확인해 두는 편이 흔들림을 줄인다. ■ 한 줄 정리 ① 내 계좌의 해외주식·해외 ETF 비중과 환율 노출부터 확인하세요. ② 지표 발표일 전후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레버리지 상품을 갖고 있다면 손실 구조를 다시 점검하세요. ③ CPI는 '예상치 대비' 결과가 시장 반응을 가르므로 발표 전 예상치(헤드라인·근원)를 메모해 두세요. ④ 지표 하나로 장기 계획을 바꾸기 전에 원래의 목표와 투자 기간을 다시 확인하세요. ■ 출처 · 더페어 — 「[뉴욕증시 전망] 실적 기대 속 고금리 부담…美 CPI·은행 실적 분수령」(로이터 인용) (2026-10-11)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243 · 파이낸셜뉴스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기술주 반등에도 반도체는 부진」 (2026-10-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87135?sid=101 · 더스쿠프 — 「삼전 '107조원 영업이익'도 안 통했다…코스피 6600선 후퇴 [주간 증시해설]」 (2026-10-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5/0000008329?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