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감사를 끝으로 2026년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운영위는 오전 10시부터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국회기록원·국회미래연구원 6개 기관을 한자리에서 감사했고, 정보위는 경기 과천 국방방첩본부에서 국방방첩본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를 비공개로 감사했습니다. 내일(31일, 토)부터는 국정감사 일정이 없고 국회는 예산 심사로 넘어갑니다. [읽기 전에] 결산은 30일 오후 3시 20분까지 보도된 기사 기준입니다. 정보위 감사는 비공개여서 수집 시점까지 질의 내용이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국정감사 지적은 의원의 문제 제기 단계이며 기관 책임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 ① 오늘 열린 상임위별 결산 ▷ 마지막 날 국감 숫자 · 2곳 감사한 상임위 운영위·정보위 · 8곳 피감기관 국회 6·군 2 · 22대0 예정처장 임명동의 운영위 가결 ■ ② 오늘 가장 큰 장면 첫 장면은 운영위 감사 막바지에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이날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전날 청와대 감사 때 신상 발언을 마치지 못했다며 민주당 소속 한병도 운영위원장의 진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운영위 감사는 김 의원 참석 문제로 한때 멈췄다가 재개됐습니다(연합뉴스). 한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김 의원 발언을 '극단적 폭언'이라고 반박했고, 회의장에 들어온 김 의원이 마이크를 요구하며 항의했지만 발언권을 주지 않은 채 감사 종료를 선포했습니다(뉴스1·머니투데이). 민주당은 김 의원의 '내란이 아니다' 발언을 이유로 운영위원 사임을 요구하고 있고, 김 의원과 국민의힘은 해명 기회를 막은 것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국회의장 해외순방비 공방입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우원식 전 국회의장 재임 중 해외순방비가 83억원으로 역대 최대이고 1회당 비용도 가장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용진 사무총장은 유가 급등과 환율 등 비용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국가 위상에 맞게 의장 외교는 더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항공료가 크게 올라 비용이 늘어난 것이고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다녀온 순방이라고 반박했습니다(뉴스1). 김민전 의원은 현역 의원 제명 추진과 법사위원장 배분 등을 들어 22대 국회 운영이 비민주적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상황을 거론하며 맞받았습니다(M이코노미뉴스). 세 번째는 정보위원회의 국방방첩본부 감사입니다. 12·3 비상계엄 뒤 군 개혁으로 방첩사령부가 해체된 만큼 조직 개편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방첩 기능이 작동하는지가 질의 초점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연합뉴스TV). 이양수 정보위원장과 여야 위원들은 감사에 앞서 편무삼 국방방첩본부장 등과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감사는 계획서대로 비공개로 진행됐고, 사이버작전사령부 감사와 두 기관 현장 시찰이 이어졌습니다. ■ ③ 내일(31일) 국정감사 일정 ※ 2026-10-30 00:0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모은 공식 일정표에 31일 확인된 감사 일정은 없습니다. 겸임 상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의 계획서상 마지막 감사일이 30일이었습니다. ■ ④ 내일 이후 주목할 기관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 예결위는 30일 오후 공청회에서 구자현 KDI 선임연구위원,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 등 전문가 5명의 의견을 들었습니다(경향신문). 다음 달 정부를 상대로 한 종합정책질의에서는 내년에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과 지방 재원 축소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YTN). 민주당은 3일 예결위원 워크숍을 열고, 16일부터 소위 심사를 거쳐 30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심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뉴시스). 대통령비서실 — YTN은 국민의힘이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미래대응기금을 포함한 문제 사업 100개를 추렸고 삭감 목표액이 134조원대라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대규모 삭감 주장에 대해 '야당의 주장'이라며 일자리·주거·소상공인·재난 대응 예산을 증액하는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뉴시스). 전날 감사에서 자료 제출 공방을 벌인 비서실은 예산 심사에서 다시 질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 — 운영위가 이신우 처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하면서 예산 심사 기간 국회의 재정 분석을 새 처장이 이끌게 됩니다. 이 후보자는 가결 직후 의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정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주간한국). ▷ 국감 이후 예산 심사 흐름 · 11.4~5 종합정책질의 · 11.9~12 부별 심사 · 11.16~ 소위 심사 · 11.30 예결위 의결 · 12.2 법정 시한 ▷ 내일 이후 숫자 · 0건 31일 국정감사 일정 종료 · 100개 국민의힘 문제 사업 YTN 보도 · 134조 국민의힘 삭감 목표 YTN 보도 [일정 안내] 국회 공식 일정표 기준 31일에는 국정감사가 없습니다. 예결위·정당 일정은 보도 기준이라 바뀔 수 있습니다.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시정·처리 요구는 상임위별로 이어지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이어지는 글에서는 오늘 가장 많이 보도된 국회도서관 '5·18 토론회 대관' 공방(2편)과 국회입법조사처·국회사무처가 받은 지적, 그리고 국감 지적이 어떻게 조치로 이어지는지(3편)를 다룹니다. ■ 📅 2026 국정감사 일정 — 다가오는 감사일 [일정 안내]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계획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원장·간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으니 소속 기관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는 계획서 미공개로 '미확정'입니다. ■ 출처 · 연합뉴스 「선서문 제출하는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사진) https://www.yna.co.kr/view/PYH20261030060400013?input=1196m · 연합뉴스 「2026년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사진) https://www.yna.co.kr/view/PYH20261030080400013?input=1196m · 뉴스1 「운영위 국감, 5·18토론회 허가 두고 격돌…김태규 출석에 또 소란(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60826?sid=100 · 연합뉴스 「與추궁에 野 "검열"…국회 '이진숙 5·18 토론회 허용' 공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412057?sid=100 · M이코노미뉴스 「고용진 국회사무총장 "국회경비대 국회의장 지휘권 명확화 적극 검토"」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72335 · 주간한국 「'이신우 예산처장' 임명동의 가결…국회 AI 지적」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1486 · 연합뉴스TV 「운영위·정보위 끝으로 국감 마무리…'예산 정국' 돌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921139?sid=100 · YTN 「국감 마지막 날도 충돌...곧바로 '예산 전쟁' 돌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426110?sid=100 · 뉴시스 「與, 11월 3일 예결위원 워크숍…내년도 예산안 심사 본격 돌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90170?sid=100 · 경향신문 「국회 예결위, 오늘 내년도 예산 공청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79625?sid=100 · 뉴스1 「[오늘의 국감] (30일, 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59665?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