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파트 9억 초과~12억 이하 거래 10건 중 약 4건이 종전 최고가를 넘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 가격대의 신고가 비중은 올해 5월 19.6%에서 9월 37.8%로 넉 달 만에 18.2%포인트 뛰었다(한스경제 10월 10일 보도). 서울 집값을 피해 경기로 눈을 돌린 무주택자라면 예산표를 다시 짜야 할 수 있다는 신호다. 수원에서는 국민평형보다 작은 전용 62㎡가 13억원에 계약됐다. (사진) 경기 9억 초과~12억 이하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9월 37.8%로 5월의 두 배 가까이 됐다(직방 분석). ■ ① 9월 603건 중 228건이 '최고가' 직방 분석에 따르면 9월 경기 9억 초과~12억 이하 아파트 거래 603건 가운데 228건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섰다. 오름세는 고가 구간만의 일이 아니었다. 6억 초과~9억 이하 구간도 신고가 비중이 같은 기간 10.5%에서 20.4%로 두 배 가까이 됐다. 기사는 이를 두고 가격 상승이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로 10월 첫째 주(5일 기준)까지 87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뉴시스 10월 9일 보도). ▷ 경기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중, 넉 달 새 두 배 자료: 직방(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 2026년 5월·9월 계약 기준(한스경제 10/10 보도) 구간은 '초과~이하' 기준입니다. 실거래 신고가 추가되면 비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② 수원 소형 13억, 화성·의정부 10억 돌파 개별 거래에서도 같은 흐름이 보였다. 화성시 병점동의 한 단지 전용 84.98㎡는 10월 1일 10억3000만원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보다 8000만원 높았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단지 전용 98.78㎡는 9월 10억5000만원에 손바뀜돼 3월 거래가(10억1000만원)보다 4000만원 올랐다.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서는 전용 62.80㎡가 9월 28일 13억원에 계약됐고, 장안구 정자동 전용 84.70㎡는 9월 13일 15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평택시 지제동 전용 84.92㎡도 9월 9억5000만원에 계약됐다(한스경제 보도). ▷ 경기 주요 단지 최근 거래가 · 15.3 수원 정자동 · 13 수원 망포동 · 10.5 의정부동 · 10.3 화성 병점동 · 9.5 평택 지제동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한스경제 10/10 보도) · 2026년 9월~10월 1일 계약 면적: 정자동 84.70㎡·망포동 62.80㎡·의정부동 98.78㎡·병점동 84.98㎡·지제동 84.92㎡. 정자동·병점동은 종전 최고가 경신 거래입니다. (사진)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서는 전용 62.80㎡가 9월 28일 13억원에 계약됐다(한스경제 보도). ■ ③ 전세가 막히자 매매로 — 다만 대출이 변수 기사는 가격 상승 배경으로 전세 매물 부족을 꼽았다.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거나 새 전셋집을 구하기 어려워진 세입자가 매매시장으로 옮겨 가고, 집주인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거나 매도를 앞두고 임대계약을 새로 맺지 않는 사례가 겹쳐 전세 공급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같은 기사는 이미 크게 오른 단지에서는 대출 한도와 자기자금 마련이 추가 부담이고, 대출 규제와 높아진 가격이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어 오름세가 경기 전역으로 번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짚었다.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고 실거주 수요가 꾸준한 단지에 거래가 몰리는 양상이라는 것이다. ▷ 경기 9억 초과~12억 이하 아파트(9월 계약, 직방 분석) · 228건 종전 최고가 넘은 거래 9월 거래 기준 · 603건 같은 구간 전체 거래 10건 중 약 4건 · 37.8% 신고가 비중 5월엔 19.6% (사진) 기사는 상승 배경으로 전세 매물 부족과 월세 선호를 꼽았다(한스경제 보도). [ℹ 라운지 안내] 이 글은 공개된 보도 자료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조건은 가입·거래 시점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기관 공고와 원문을 확인하세요. (사진)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단지별로 가격 흐름이 갈린다 — 실거래가를 날짜순으로 확인하는 일이 먼저다. '서울을 피해 경기로 가면 싸다'는 공식은 적어도 9억~12억 구간에서는 흔들리고 있다.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단지별로 가격 흐름이 갈리는 만큼, 기사 속 최고가 한 건보다 관심 단지의 실거래가를 날짜순으로 직접 확인하는 일이 먼저다. 수원 정자동 같은 면적에서도 9월 13일 15억3000만원, 28일 14억7000만원으로 보름 새 6000만원 차이가 났다(한스경제 보도). 최고가 한 건이 그 단지의 시세를 대표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 한 줄 정리 ① 관심 단지의 실거래가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계약일' 순으로 보고, 최고가 거래가 한 건뿐인지 여러 건 이어지는지 확인하세요. ② 같은 단지라도 면적·층·동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니 같은 조건끼리 비교하세요. ③ 대출 한도와 자기자금을 먼저 계산해 감당 가능한 가격대를 정한 뒤 매물을 보세요. ④ 전세·월세·매매 세 선택지의 월 부담을 같은 기준으로 놓고 비교해 보세요. ■ 출처 · 한스경제 — 「서울 피해 경기 갔더니···10억 아파트 신고가 속출」(직방 실거래가 분석 인용) (2026-10-10) http://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37 · 뉴시스 —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한국부동산원 10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2026-10-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43513?sid=101